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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련회제안 |
| 글쓴이 |
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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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 |
| 날짜 |
2005-06-30 |
조회수 |
3141 |
추천수 |
146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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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세미나 화요반이 다른 반 동지들과 놀러가는 제안입니다.
세미나도 좋죠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동지들의 음음과 진지함에 매료되어 되풀이도 좋죠.
세미나는 빡빡하고 일주일에 한 번의 만남이 너무 부족하다 합니다
다들 우물 안에서 헤험치고 있어 다른 반 분 과의 인연이 모자르다 합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한번 모여서 벗어나 봅시다 그것도 망가져 봅시다 다들 보고 싶다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만나 인연을 만들어 가는 우리 자본론 세미가 가족여러분 이제 부족한 만남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부분들을 채우고 혁파하기 위하여 푸른 바다, 넓은 수평선, 활처럼 굽은 모래사장에서 조개잡이를 하러 떠나봅시다.
장소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 속에 낙찰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질주하다 보면 대천을 지나 무창포로 가기 전 용두 해수욕장입니다. 그곳은 조그마한, 그러나 아기자기한 깨알 같은 모래톱이 춤을 추고 바다에는 생명이 자라 숨 쉬며 조개와 각종의 해산물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소녀적의 꿈이 안겨오는 곳입니다.
언제 가냐고요 글쎄요!
여름휴가를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쇠뿔도 가열 차게 빼 버리자고요. 다들 어떨까요?
7월 9.10일이 좋겠다고요 예 그럼 결정할까요? 의견주세요 이변이 없으면 다함께 많은 동지들이 참가하여 좋은 하루가 아니고 영원히 기억되어 동지들과의 어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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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
좋은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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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만수 |
갑시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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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태 |
'동백관'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민박보단 보령근로자복지관인 동백관을 이용하셔요. 사전예약도 가능하고 아님 직접가서 빈방있슴 다 쓸수 있습니다. 100석짜리 세미나실은 시간당 1만원, 방은 1만8천에서 2만6천원인가고요. 직장의보있슴 할인된가격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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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죠 |
누가 준비하고 있나요?
준비상황을 알려주세요.
이왕 갈거면 잘 준비해서 많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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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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