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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6월 10일 투쟁일정 공지 |
| 글쓴이 |
노사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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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62 |
| 날짜 |
2008-06-09 |
조회수 |
3002 |
추천수 |
151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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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으로 시작한 투쟁이 반정권투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 지난 6월 7일 투쟁이후 6월 8일 아침에 세종로 광장에서 끝까지 버티던 연구소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하다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도 큰 부상자나 연행자는 없었습니다만, 경찰이 모회원의 안경의 안경을 산산조각내버렸습니다.
무궁화 세개 경정이 회원분의 안경을 탈취하였고 거센 항의끝에 안경을 돌려주긴 했으나 발로 밟았는지 완전히 뭉개져 버렸습니다.
또 저항과정에서 연구소 깃대가 부러지고 깃발이 더럽혀졌습니다. 모회원은 시야가 분간이 안되는 자욱한 소화기 연기 속에서 소화기에 머리가 찍혔습니다.
피해는 이제까지 저항해온 인민들의 그것에 비하면 지극히도 경미합니다. 그러나 6월 7일을 경유하면서 금번 투쟁의 성격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6월 10일 투쟁은 87년 610 21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 정세의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연구소에서도 조직적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치권력의 심장부인 서울의 광화문ㆍ청와대로 진격하는 것, 한국사회의 실질적인 권력이며 경제권력의 심장부인 독점자본을 파업투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
이것이 승리에 이르는 가장 곧고 빠른 길"입니다.
7시 시청으로 모입니다.
시청으로 바로 오시거나 연구소에 모여서 함께 오시면 됩니다.
연구소 깃발을 준비할 예정이니 깃발로 모여주십시오.
당일 연구소에서는 유인물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유인물 초안은 연구소 CUG(http://lodong.cyworld.com)에 올렸으니 미리 보시고 많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
시청: 총무 011-9238-1120(문자는 못볼 수도 있습니다.)
연구소: 교육위원장 011-9528-6140, 02-79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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