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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쏘련 사회주의의 흥망과 스탈린'에 대한 소개 |
| 글쓴이 |
문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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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 |
| 날짜 |
2010-01-21 |
조회수 |
2656 |
추천수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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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일시: 2010년 1월 29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강사: 문영찬 (노사과연 연구위원)
강의료: 무료
20세기 사회주의 특히 쏘련의 역사는 21세기 사회주의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화두입니다. 20세기 사회주의를 통하여 인류가 어디까지 전진했었고 어떤 오류가 축적되어서 결국에는 붕괴로까지 치달았는가는 반드시 규명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20세기 사회주의에서 우리가 반드시 수호해야할 원칙과 성과는 무엇이고 반대로 무엇을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지 그리고 21세기 사회주의를 위하여 새롭게 제기되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즉, 20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번 강좌는 이 중에서 쏘련 붕괴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과 쏘련 사회주의에 대한 일정한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쏘련이 붕괴된 원인의 핵심으로 수정주의 발생으로 인한 사상, 정치, 경제에서의 와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쏘련에 대한 평가로는 쏘련이 착취를 제거한 사회주의 생산관계를 확립했다는 것, 그럼에도 사회주의 사회에서 상품-화폐관계를 잘못 파악하여 사회주의 생산관계와 자본주의적 운영의 절충을 통해 경제가 마비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회주의 사회를 규정하는 모순, 특히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주요모순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것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대립이라는 것입니다. 이 모순을 올바로 해결해나가는가가 사회주의 사회가 사회주의 생산관계를 확립한 후로는 그 발전을 규정하는 근본적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료주의는 바로 이러한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대립이 국가라는 상부구조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는 것도 여타의 관점과 다른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쏘련에 대한 평가는 그 공과를 정확히 파악하여 청산주의를 반대하고 또 반대로 쏘련의 옹호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오류와 한계도 정확히 파악하여 21세기 사회주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지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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