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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강>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비판” 안내 |
| 글쓴이 |
노사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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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7 |
| 날짜 |
2010-06-14 |
조회수 |
3062 |
추천수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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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정치적/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기획강좌 "사회주의: 20세기와 21세기"
<제6강>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비판
- 일시: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노사과연 세미나실(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
- 강사: 문영찬(노사과연 연구위원)
- 강의내용 소개:
노사과연의 반년간 이론지인 <<노동사회과학>> 창간호에 실렸던 글을 토대로 강좌를 진행하려 합니다.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은 현대 중국의 자본주의 경제의 이론적 토대가 된 것입니다. 즉,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실체는 자본주의인 것이고 그것은 세계적 차원에서 자본주의 세계체제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아직도 자신들의 체제를 사회주의라고 강변하면서 인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수정주의가 어떻게 사적 소유를 부활시키고 자본주의를 부활시키는 지 알맹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회주의적 수정주의에 대해 국제적 차원에서 투쟁의 기치를 드는 것은 21세기 사회주의의 전망을 획득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먼저, 중국의 자본주의화의 역사 자체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고찰합니다. 즉, 1970년대 후반의 1단계로서 사회주의 생산관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자본주의적 요소의 도입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2단계로서 1980년대 사회주의 상품경제를 분석하는데 이것의 핵심은 농업에서 인민공사의 해체 즉, 집단적 농업의 해체와 소농체제로의 복귀, 그리고 사적 소유의 부활 등을 검토합니다. 그리고 3단계로서 1990년대의 주식제도, 자본주의적 회사화 등을 통한 공업에서 사회주의 생산관계의 해체를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중국은 명실상부하게 자본주의로 건너뛰었으며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수식어로 전락합니다. 4단계가 2000년대의 지금인데 WTO가입과 2007년의 사유재산 보호법의 제정으로 특징지워집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자본가계급은 경제적 의미만이 아니라 법적, 즉, 정치적 지배계급으로 올라섭니다.
이러한 역사적 고찰에 기초하여 등소평의 이론을 전면 비판하고 있는데 진리표준 논쟁, 생산력주의, 역사에 대한 수정, 1개의 중심과 2개의 기본점, 사회주의 초급단계론, 사회주의 본질론 등에 대해 각각 등소평의 논리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등소평의 논리, 소위 등소평 이론이라 불리는 것은 인류에게 수정주의의 결정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수정주의자들의 사고방식, 그들의 본질과 영향 등이 등소평 이론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등소평 이론에 대한 비판은 수정주의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며 맑스-레닌주의의 원칙에서 사회주의의 전망을 찾는 첫번째의 걸음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동지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문의: 이메일(lodonghb@dreamwiz.com) / 전화(02-790-1917)
- 강의내용이 수록된 원고는 노사과연 홈페이지(http://www.lodong.org)의 [노동대학] 메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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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과연 |
6강의 강의자료 파일은 이 게시판의 10번 글에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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