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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쌍용차 노동자의 해방을 위해 |
| 글쓴이 |
임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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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1 |
| 날짜 |
2012-04-05 |
조회수 |
3391 |
추천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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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자의 해방을 위해
“23번째 죽음 막겠다” 쌍용차 노조 투쟁 선언
등록 : 2012.04.04 17:55 수정 : 2012.04.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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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자 ‘죽음의 고통’ 언제까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과 시민사회·정당·종교단체 회원 등이 4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30일 또 한명의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사망은 2009년 이후 22명, 2012년 들어 3명째 이어지고 있다. 평택/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지난 30일 해고노동자 투신자살…22번째 죽음
“쌍용차 사태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정리해고 철회와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투쟁’을 선언했다.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로 벌어진 ‘쌍용차 사태’ 이후 22번째 희생자가 나온데 따른 분노의 표시이지만,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터져 나온 선언이어서 주목된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4일 오전 11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3번째 살인을 막기 위해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이아무개(36) 동지는 ‘정리해고가 낳은 22번째 살인’이며, 쌍용차 자본과 정부가 저지른 사회적 학살”이라고 규정했다.
노조는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가 3년째 해결 되지 않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을 죽음의 문턱을 내몰고 있다”며 “쌍용차 자본과 정부는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특히 노조는 “쌍용차 정리해고 당시 이명박 정권은 ‘노사 문제’라며 선을 그었지만, 최근 드러나 사찰문건을 보면 총리실 개입이 확인됐고, 법정관리 초기부터 정부가 간여해 민주노조 말살을 지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쌍용차 사태는 명백한 정부의 책임이며, 22명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 나서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앞으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해고노동자 죽음의 행렬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이젠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만 외치며 눈물만 흘리지 않고 어떠한 고난과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부와 자본을 상대로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강경 투쟁을 선언한 노조는 4일 오전 쌍용차 정문 앞에 숨진 이씨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49재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해 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쌍용차의 부도덕함과 정부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위와 농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1995년 쌍용차에 입사해 부품품질팀에서 일했던 이씨는 쌍용차 사태 당시 77일 동안 평택 공장을 점거하고 파업 농성에 참여했으나 희망퇴직을 거부하다 정리해고됐다. 노조 쪽은 “숨진 이씨가 지난 2월 노조 사무실을 찾아 ‘취직을 하러 면접을 보러 간다’고 말한 게 마지막이었다”며 “해고된 이후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평택을 떠났고, 삶을 비관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2646명에 이르는 노동자가 강제로 정리해고된데 반발해 노조원들이 투쟁을 벌인 쌍용차 사태 이후 노동자는 물론 그 가족 등을 합해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지병이나 자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평택/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한겨레
쌍용차 해고자 “면접 본다” 말 남긴채 또…
등록 : 2012.04.03 08:56 수정 : 2012.04.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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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스스로 목숨 끊어…해고사태뒤 22번째 희생
노조 “자본·정부가 저지른 사회적 학살” 분노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가 또다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9년 벌어진 이른바 ‘쌍용차 사태’ 이후 22번째 희생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는 “쌍용차에서 강제로 해고된 노동자 이아무개(36)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시 한 임대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1995년 쌍용차에 입사해 부품품질팀에서 일했던 이씨는 쌍용차 사태 당시 77일 동안 평택 공장을 점거하고 파업 농성에 참여했으나 희망퇴직을 거부하다 정리해고됐다고 노조 쪽은 덧붙였다.
노조는 “숨진 이씨가 지난 2월 노조 사무실을 찾아 ‘취직을 하러 면접을 보러 간다’고 말한 게 마지막이었다”며 “해고된 이후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평택을 떠났고, 부당해고 소송 패소 이후 삶을 비관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결혼을 하지 않았고 홀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때문에 노조는 이씨의 죽음을 2일 오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씨의 장례식은 2일 치러졌다.
쌍용차지부는 “이씨의 죽음은 정리해고가 낳은 22번째 살인이자 쌍용차 자본과 정부가 저지른 사회적 학살”이라며 “동지가 한 줌의 재로 변한 날 뒤늦게 죽음을 알게 된 현실에 다시 한번 분노한다”고 밝혔다.
2009년 2646명에 이르는 노동자가 강제로 정리해고된 데 반발해 노조원들이 투쟁을 벌인 이후 노동자는 물론 그 가족 등을 합해 이씨를 포함해 모두 22명이 지병이나 자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대규모 정리해고 당시 공장을 점거한 채 77일 동안 농성을 벌였는데, 경찰 강제진압 직후인 2009년 8월6일 △비정규직 복직 및 무급 휴직 뒤 복직 △징계철회 및 원직복직 등을 노사가 합의했다. 하지만 96명이 구속되고 손해배상과 가압류가 이어졌고 합의사항은 이행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정신적 압박과 스트레스로 잇따라 목숨을 잃고 있다.
평택/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한겨레
<< ***쌍차 메모
-이제는 자살 예방교육이 절실한 것 같다.
심지어 77일간 함께 ㅌ투쟁한 동지가 이렇게 전자약물 공격에 쓰러질 줄은 몰랐다.
예외가 없는ㄴ 것 같다.
얼마나 그토록 섬세한 전자약물이 들어왔으면,
그토록 건강하고 튼튼ㄴ한 우리의 동지, 이윤형동지가 스스로 자신을 ㄴ내던졌을까.
우리의 죽어간 동지들 중에 아파트 투신자도 여럿 있는데
아파트 자체가 그런 유혹에 쉽사리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임대아파트인데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여기에도 수년ㄴ간의 잠망이 존재한 듯하다.
그리고 소부르주아 정부인 '우리' 정부가 철저한 잠망에 기초해 살해한 듯하다.
이 정부는 주로 가게 상점연합세력인데 모든 음식물들에 관한 ㅇ유통과 관리,
전자약물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하는 중간지배세력인 것이다.
수십년 동안 이들은 부르주아 정부에 의지하면서
파쇼적 통치를 하는데 그 기반세력이었다.
지금은 이중권력 하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정부에 맞서
반동정부를 이끄는 주력이다.
이 우리정부, 소부르주아정부는 전자약물 등에 기초해서
자신들의 체제를 ㅇ유지하고 부르주아 정부의 복귀를 꿈꾸는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아주 섬세한 자살예방교육과
저들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가지 교육 형태들이 필요하다.
노조와 혁명단체들이 나서서 ㅇ이런 동지들에 대한 보호대책과
쌍용차 공동체 구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12년 4월 5일(목)
중화동, 서울에서
이제는 혁명이다. 개량주의는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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