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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진보의 위기! 진보 인사들의 위기!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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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894 |
| 날짜 |
2013-07-29 |
조회수 |
1741 |
추천수 |
41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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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미디어 오늘이 진보의 위기에 관한 기사를 등재했군요. 제목은 '진보의 위기, 분열이 아닌 정체성 약화가 원인'이고 기사엔 이용길 노동당(구 진보신당)대표와 박철한 진보정의 연구소 소장, 홍형식 한길 리서치 소장 이 세 사람의 이야기가 있군요. 물론 이들의 이야기 중 일부 일치하는 것도 있긴 하고요. 하지만 전 진보의 위기의 지도층으로 이들 진보 인사들을 생각합니다. 작금의 위기는 진보의 위기! 분명 맞지만 이 점엔 진보 인사들의 위기! 이걸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이용길은 은연중에 자신의 성향을 노정했고 2004년 만 9년 전 선거연합을 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전에 민노당이 탄핵 국면에서 사고의 독자성을 상실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선거연합, 야권야합, 통합 등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담긴 하지만 2010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그 자신도 해당한 사실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저러한 연합에 대한 사고 자체는 정책으로서의 연합만 존재하지 토대로서의 연합은 존재하지 않는 자명한 사실도 있군요.
다음 박철한은 통합진보당 사건을 이야기하고 이로 인한 지지율 상실을 이야기 했지만 부적절한 통합 등은 어물쩍 넘어가는 모습을 노정했습니다. 이어 소선거구제에 단순 다수 대표제, 분단 등의 조건을 언급하긴 하지만 엄정 구속식 비례대표제 - 즉 비례 명부 고정순위제 - 의 폐단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위키백과에서 비례대표제를 찾으면 이 제도가 오히려 한국 등 극히 특수한 선거제도 실시국가에서만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 가능합니다. 물론 이 제도의 혁파 이전이라고는 해도 순환 임기제와 같은 제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홍형식은 노선으로 분열 정확히 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듯 합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 등의 몇 몇 사회에서 지나치게 물질조건적으로 포괄정당을 강제하는 상황이 문제이지 정당이 원래 단일 노선의 정치결정체여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의 지도력(리더십)부재는 맞는 상황이지만 지도력의 창출 조건 부재는 언급하지 않는 비과학을 넘어선 반과학의 시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 분명 변혁진영에서 기대할 인사들은 분명 아닙니다만 자신들의 위기는 모른채 특정 부분만 콕 집어 아니라는 공방만 던지는 모습 이것이야 말로 분명한 위기라는 결론을 터득 했다고 해야 할까요?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093
...)
요즘 갑자기 KKE(inter.kke.gr)와 SolidNet(solidnet.org)이 보름 이상 불통이라 알릴 자료가 상당부분 줄었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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