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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 번은 비극, 한 번은 희극???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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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933 |
| 날짜 |
2013-08-23 |
조회수 |
1532 |
추천수 |
36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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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화학무기인지 뭔지가 문제라고 합니다. 하나 이건 새롭지 당연히 않지만 예전의 기시/기청감이 극히 뚜렷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도 한 번은 비극, 한 번은 희극의 법칙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참 어이없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건 지난 달에 시리아에서 알카에다가 자유 시리아군(FSA)을 공격한 다음 부터 더 끈질기게 부상한 일인데 이 논란은 후세인 시기의 대량살상무기 음모랑 유사하다고 하는 군요. 현재가 물론 이라크 피점 만 10주년인데 10년만에 희극으로 이 논란은 귀환한 셈입니다. 이미 시리아에선 유엔 조사단이 활동중인 것 등의 여러가지 증거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 무기 사용은 불가하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기자 패트릭 콕번 - 지난 해 타계하신 콕번씨와 형제나 친척 관계인지는 ?? - 의 주장도 있습니다.
암튼 작금의 시리아 등과 서구 제국간의 전쟁은 만 10년전의 이라크와 일부 서구 제국간의 전쟁 그리고 한 세기 이상 전의 영국 - 포이/보어 전쟁의 비극과 유사한 국면입니다. 관련 소식은 참세상에 일부 있는데 서구의 좌파 언론엔 이 문제도 많은 부분에서 취급 중입니다. 아울러 단순히 누구의 무기냐를 넘어서 그 (심층)의미와 함의를 사고할 시점이기도 합니다.
관련 기사문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52&aid=00019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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