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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소개한 도서이지만 이 도서의 다른 언론사들 - 참 재수 없습니다만! - 의 서평 기사들을 보니 제법 현재와도 맞아 떨어지는 의미 심장함이 있더군요. 바로 구별 설정이라는 것인데요 만 12년 전의 911 이후의 모습을 담은 도서로 제목은 <<9. 12>>입니다. 개중의 서평기사(서울신문의 것)의 제목엔 '선을 넘지 마시오'라고 직설로 나온 제목이 유달리 눈에 띄입니다. 마치 누구의 언사 같지요.

이것은 구별을 위한 것이고 내부의 보호받기 위함이 아닐까요? 다른 기사의 제목엔 역시 지난 번의 소개대로 나오미 클라인의 <<충격방책/쇼크독트린>>을 연상케하는 제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한 제목과 유사한 의미의 제목으론 '계층 구별 짓기 전략...'이랑 '... 뉴욕 상류 층의 배타성'이 있는데 다시 한 번 도서를 봐도 도서는 어처구니 없는 이와 같은 배제와 욕망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악몽의 세월에 던지는 도서로 '그 선은 누구의 선인가?'를 성찰해 볼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도서의 소개 면은 아래와 같고 이 소개면에 기사들이 있습니다. 하필 가장 재수없는 그 신문도 말이죠!!!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1063930IN

보스코프스키	물론 누구의 선인지 확실하게 노정한 문서는 박현욱 선생님의 의지를 담은 제목의 문서입니다!	2013-09-09 11:27:47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46	계층 구별 전략...[1]	보스코프스키	2013-09-09	1616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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