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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수행 교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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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997 |
| 날짜 |
2013-09-29 |
조회수 |
1657 |
추천수 |
50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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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글판에서 마극사/마르크스 주의 행사에 관한 발제 요약 2편을 등재했는데 한 편은 어제 소개한 박노자 교수의 문서 또 한편은 김수행 교수의 문서 입니다. 김수행 교수는 강신준 교수와 함께 <<자본(론)>>의 번역자로 마극사/마르크스에 관한 문서를 발표했는데 둘 모두 왜곡으로 비판에 직면해 있지요. 물론 이런 얘기는 상당히 식상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 사상, 사조, 주의의 혼란에 기여하는 만큼 지적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혼란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난 날 실패에 마지 않은 수정주의, 개량주의 경향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에는 김수행 교수의 문서를 당연히 포함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문서는 처음에는 마극사/마르크스가 본 견해를 요약 소개합니다. 이어 2010년 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항거에서 현 체제에 대한 염증을 언급하는 데 이는 희랍/그리스 등의 일부 사회에는 일부 들어 맞기는 합니다. 그러나 중간치로 들어가면서 완죠뉘 일탈을 시작하는 데 여기에 주역으로 국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새 사회의 구성요소가 현 사회에도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그야말로 식상한 내용 같지 않습니까? 한 마디로 해서 징검다리 이론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끝날 체제 않에서 새로운 체제의 성격을 지닐(?) 협동조합의 주장도 너무 분명한 셈입니다. 물론 체제의 (당연히 인위적인 !!!) 이행기에 새로운 요소의 맹아는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이러한 맹아가 아닌 어떤 인위적 작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다음으로 가면 구 체제 내에서 신 체제의 근거 '공동소유'를 형성한다고 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위내서랍/베네수엘라의 예가 나오고 결론으론 그래도 마극사/마르스크를 활용하고 있고 인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하고 있지만 참 어처구니 없는 서술이자 결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엉터리 주의들로 인해 진실한 주의의 탄생의 지연이 있지 않습니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글판 소개의 김수행 교수의 요약문의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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