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 제목 |
칠레 쿠데타 2/5세기(40주년)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mail |
send mail |
번호 |
2978 |
| 날짜 |
2013-09-14 |
조회수 |
1573 |
추천수 |
41 |
| 파일 |
|
한국에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그런지 이미 날짜가 지난 일이 있습니다. 지난 11일은 칠레에서의 쿠데타 발발 만 2/5세기(40주년)인데 모닝스타에서 홈페이지 개편 겸 서버 복구를 하면서 새로 문서를 남겼습니다. 한국 역시 당연히 현 시점을 볼 때 발언환경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칠레 역시도 자유롭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칠레에선 콘세르타시온(중도파 연합)이 집권을 하였지만 여전히 피노체트 헌법 마저도 온전히 존재한 실정입니다.
문서는 밀턴 프리드먼 신 자유주의의 부정적 영향의 지속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고 신 자유주의의 피토체트 군사정권 하에서의 양상을 일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부분에서 피노체트 시기의 신 자유주의의 확대에 관한 양태를 묘사, 언급하고 있고 이는 가파른 사유화의 모습으로 칠레 사회가 변모해 왔다고 폭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콘세르타시온 정부에서 더 기승을 부린 면도 있고 해서 칠레 역시 민중투쟁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노정하고 있습니다. 문서는 피노체트 정부 말기인 1988년 10월 국민투표 - 이것은 신임투표의 성격을 지닙니다! - 에서 5/9(56%)의 비율로 거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영향력이 있음을 폭로하고 오늘 날의 투쟁과 쿠데타의 2/5세기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언급합니다. 말미에 금융 엘리트들은 구제 금융 등의 수단으로 상처 없이 탈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다소 교착중인 투쟁의 모습은 이를 반영하기도 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morningstaronline.co.uk/a-73b9-chile-coup-40-years-on:-the-shameful-legacy
|
|
|
우 156-060)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435번지 진안상가 나동 2층 (신주소: 노량진로 22길 33)
(전화) 02-790-1917 / (팩스) 02-790-1918 / (이메일) wissk@lodong.org
Copyright 2005~2024 노동사회과학연구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