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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다피 이후 리비아...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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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037 |
| 날짜 |
2013-10-23 |
조회수 |
1355 |
추천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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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다피 이후 리비아를 취급한 문서가 나왔네요. 우선 이에 대해서 몇 마디 하자면 마치 원세개(위안스카이; 1859 ~ 1916)이후 1949년 이전까지의 만 1/3세기(33년) 동안의 군벌시대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원세개와 가다피는 동일할 수 없고 무엇보다 원세개는 당시의 기층으로부터도 황제도전포기를 압력받고 있었지요. 가다피가 없어지면 평화가 올것이라고 했던 말 역시 또 속은 현교밀교론 임은 너무나도 생생히 비극적인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내전 위기마저 있다고 하니 다수 민중들은 어디까지 추락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마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제목은 영화제목일 뿐이라고나 할 까요?
리비아에선 알리 제이단 총리까지 피랍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군벌에 해당한 지역 민병대는 독립을 요구하고 있고 나토는 뒤늦게 제이단 총리의 요청으로 고문단을 파견한다고 합니다. 하나 이미 세력화 한 민병대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뿐더러 지금까지 역할을 보건데 참 어이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아 좌파 일부진영조차도 반 가다피를 빙자해서 나토의 개입을 방관하거나 지지하기까지 했었죠...
관련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비아의 민중들의 고난이 언제까지일지도 모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52&aid=000195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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