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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희랍/그리스의 ERT 노동자들의 투쟁 |
| 글쓴이 |
보스코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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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072 |
| 날짜 |
2013-11-10 |
조회수 |
1484 |
추천수 |
49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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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그리스의 전 공영방송 ERT 노동자들의 투쟁이 지난 7일 벌어졌고 언론 노동자 50명을 강제 퇴거했다고 합니다. 이 공영방송 ERT는 지난 만 5개월 여전 6월 11일 폐쇄했는데 이와 함께 2656명의 해고조치가 있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5개월 가까이 언론인들과 기술진들이 자체 방송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공공 의료기관의 폐쇄가 있다면 희랍/그리스에서 고영방송 폐쇄가 있고 한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중세도 아닌데...'와 같은 기사로 이를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는 지난 여름에 EU의 협상타결후에 최초로 정부와 트로이카 그룹(IMF, EU, ECB) 간의 이견을 표출한 일이기에 의외인 부분이 있습니다. 트로이카 그룹은 20억 유로를, 희랍/그리스 정부는 1/4수준의 5억 유로만을 요한다고 대립하고 있고 확대해석인지는 모르지만 장래의 중세해체 후 구주/유럽 각국이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국가로 탄생했듯 이와 같은 변화가 EU의 해체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세계 제 2차 대전후 각국의 독자 강화시절이 있듯 작금과 같은 구획화든 독자화든 현 생산양식의 다른 선택지로 작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희랍/그리스의 ERT 노동자들의 투쟁 소식을 담은 문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52&aid=00019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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