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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 < 현장 >
제목 삼성반도체 23살 여성노동자가 백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내자식이 백혈병으로 죽더라도, 한이 없게 치료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으면...―
글쓴이 김성환|삼성일반노조위원장 E-mail send mail 번호 117
날짜 2009-10-23 조회수 3171 추천수 121
파일  1256270870_삼성1.hwp

  













삼성반도체에서는 전현직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에서는 전현직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9년 10월 현재, 22명의 삼성반도체 전현직노동자들이 왜 백혈병이 발병되었는지, 왜 죽어야되는지도 모르면서 죽고, 백혈병 치료 중인 노동자들은 말 못할 고통을 당하면서 치료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현재 온양 삼성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이 발병하여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하고 요양치료 중인 23세 박지연 씨가 2009년 9월 14일에 백혈병이 재발하여 다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역시 삼성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23살에 사망하신 고 황유미 씨 아버님인 황상기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향해 "삼성에 노조가 있었다면 내 딸은 죽지 않았다"고 절규하듯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죽으면 '네 병'이고, 돈 벌면 '내 돈'인가?"










황상기 씨는 유미 씨의 죽음에는 '삼성의 무노조 경영'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노조가 있었다면 백혈병이 현저히 줄었거나 아예 발병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노조 경영이 삼성반도체를 백혈병 공장으로 만들었다"고 단언하고 계십니다.





"노조가 있었다면 회사 멋대로 방사선을 노출하고 화학물질을 썼겠나? 백혈병으로 죽은 근로자들은 산재로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노조도 당연히 생겨야 한다. 노조가 안전점검을 해서 현장을 안정한 사업장으로 만든 다음에 근로자가 일을 해야 근로자가 안전하다. 만약 삼성에 노조가 생기지 않는다면 근로자들은 계속 불안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삼성재벌은 백혈병이 아무리 개인 질병이라고 주장하며 직업병임을 부인해도, 삼성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해가 갈수록 백혈병 발병노동자가 한명이 두명으로 세명으로 늘어나더니 09년 10월 현재 백혈병발병노동자가 22명이고 사망자가 11명입니다. 얼마나 더 많은 노동자들의 죽음과 발병사실이 확인되어야 개인질병이 아니라 산업재해라고 삼성재벌은, 근로복지공단은 인정하겠습니까.















이 사회가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노동자들의 고통과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사회적, 도덕적 범죄행위입니다.










대한민국 1등기업이라고 자부하는 삼성재벌이 ‘무노조 경영’이라는 헌법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노동자 탄압을 통해 노동자들의 단결과 결사의 자유를 철저히 짓밟아 온 이유 중 하나는, 이렇듯 노동현장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일하다 다치고, 죽어도 개인질병으로 매도하여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노동조합 결성을 철저히 탄압해 온 곳입니다,















이미 삼성반도체 백혈병은 산업재해냐, 아니냐라는 문제를 넘어섰습니다.










한 라인에서 두 명의 여성노동자 이숙영 씨와 황유미 씨가 연달아 백혈병으로 사망하셨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삼성반도체 현장과 백혈병 사이의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연관을 운운하면서 노동자들의 목숨을 농락하는 삼성재벌의 장단에 춤을 추는 소위 전문가 집단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행정관료 집단인 근로복지공단 등을 상대로 백혈병의 산업재해 인정을 구걸하는 것과, 이들에게 인간적인 배려와 양심을 기대하는 것은 썩은 고목나무에 새싹이 피는 것을 기다리는 것 만큼 어리석은 짓입니다.





현재까지 제보를 통해 파악 된 삼성반도체 기흥,온양 백혈병피해노동자들은 22명으로 확인되었고 올해처럼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삼성전자LCD, 삼성전기  등 계열사에서도 온갖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제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이 발병한 노동자들은 23살 아가씨가, 31살 애기 엄마가, 32살 애기 아빠가 왜 죽어야 되는지도 모르고 부모와 형제 자식을 두고 눈을 감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23살, 30대 후반 가정주부가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삼성재벌은 진실규명은커녕 백혈병 발병 그 자체를 은폐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개인질병이라며 진실규명을 은폐하며 유족에게 치유할 수 없는 아픔과 치료 중인 노동자들을 절망과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정권도 그 어떤 유관기관에서도 반도체노동자들의 피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산업안전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삼성반도체 공장과 백혈병과의 진실규명은커녕, 연관을 애써 피해가려는 역학조사, 자문의사협의회, 심사위원회,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등을 열어 궤변을 늘어 놓고 삼성재벌을 감싸돌며 책임회피를 하기에 급급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입니다.










반도체공장과 백혈병발생과의 연관을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역학조사는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법적으로 업무 관련성을 인정할 수 있는 증거들은 충분히 확인되었습니다. 전리방사선, 산화에틸렌, 아르신, TCE 등 작업환경 상 백혈병이나 암 유발원인이 존재하(였)고, 업무상 원인보다 더 유력한 개인적인 백혈병 위험요인이 없는 등, 이미 법적으로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만한 근거들은 충분했습니다. 





그러하였기 때문에 자문의사협의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그 의견서에 한결같이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3조에 해당하는 명백한 반증이 없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제33조에 따르면 업무상 요인에 의하여 이환된 질병이 아니라는 명백한 반증이 없는 한 이를 업무상 질병으로 본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박지연 씨의 경우 5명의 자문의사 중 2명이 전리방사선에 피폭되어 백혈병이 걸린 인과관계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박지연 씨 어머님은 지금은 2주마다 2~3백만원의 치료비가 나오고, 박지연 씨는 4월 2일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가 10월 6일까지 다섯차례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항암치료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 한번 항암치료 후 회복기간이 몸상태가 좋으면 20일 정도지만 박지연 씨는 40~50일이 걸릴지 어찌될지 모른신다면서, 항암치료 기간 중의 딸의 고통을 또 다시 지켜보아야 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안타까이 토로하십니다. 이런 항암치료를 몇차례 걸친 후에야 골수이식 수술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박지연 씨가 항암치료 과정을 잘 견디어 낼지도 걱정이라고 하십니다.










10월 5일부터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 주최가 되어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 여성노동자 박지연(23세) 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시위를 합니다.





비록 병이야 의사들이 고친다 해도, 지금 박지연 씨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서로의 마음을 모아 박지연 씨를 비롯한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젊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고, 치료 중인 노동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촛불을 들기로 한 것입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노동자 그리고 반도체산업 피해노동자들이 더 이상 백혈병등 온갖 질병으로 죽고 고통당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노동자들이 산업전사로 명예회복을 하고 정당한 보상과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촛불집회에 같이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삼성족벌세습경영을 위해 오직 돈벌이에 환장하여 온갖 반사회적인 불법비리를 저지르는 범죄집단 삼성족벌 이씨일가에 맞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것은 사회정의를 위한 의로운 투쟁입니다.















[촛불시위 안내]










*** 촛불집회는 10월 5일 17시부터 19시까지, 서초구 강남성모병원(강남터미널 뒤편) 정문앞에서 10월 8일까지 합니다. (장소는 내일부터 강남역 삼성본관으로 바뀔 수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박지연 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후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 주십시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강남성모병원 19층 205호 박지연.





*후원계좌 : 국민은행 489701-01-472635 예금주 김재천(삼성반도체대책위)





*전자우편 :sinojo21@hanmail.net





*연락처 : 삼성일반노조 김 성환 017-328-7836





          반  올  림  이 종란 010-8799-1302










***










[참고]피해자 현황 (반올림이 제보받은 피해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기흥공장(팹 공정)―백혈병 피해노동자










1. 황유미  (3라인, 급성백혈병) 





- 2003년 10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 19살의 나이(고3)로 입사함. 3라인 현장 오퍼레이터.





- 오래된 수동 라인인 3라인에서 세척업무(wet-cleaning) 담당함. 





- 기계 1대에 2인이 1조가 되어 4~5가지 화학물질 앞에서 바구니에 담긴 ‘RUN’을 담갔다 빼었다 하는 작업을 하루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함. (야간근무 포함)





- 2005년 5월부터 멍, 구토, 피로,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달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M2) 진단받음. 2005년 12월 골수이식 수술받았으나 재발하여 2007년 3월 6일 사망함. 사망 당시 그녀의 나이 23세였음.





- 그녀의 아버지가 2007년 6월에 산재보험(유족급여)신청함.





- 특이사항 : 황유미 씨와 2인 1조로 함께 일하던 최은선 씨가 유산으로 퇴사하고, 그 자리에 이숙영 씨가 왔음. 그러나 황유미, 이숙영 모두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림.










2. 이숙영 (3라인, 급성백혈병)





- 1994년 삼성전자 기흥공장에 19살 나이(고3)로 입사함.  3라인 현장 오퍼레이터로 12년 근무.





- 2006년 7월 급성골수성백혈병(M2) 진단받고 한달만인 2006년 8월 17일 사망함. (31세)





- 2008. 4. 28. 유족 산재신청함.





- 특이사항 : 황유미와 2인 1조로 일하다가 같은 백혈병으로 사망함.  (이숙영씨는 입사 이전까지 감기 한번 앓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체질이었으나, 입사 이후 몇 년만에 각종 자극성 접촉 피부염, 축농증 및 호흡기 질환으로 계속 치료받음. 1번의 자연유산 경험이 있음)










3. 황민웅 (1,5라인, 급성백혈병)





- 1997년 삼성전자 기흥공장 입사 (23살). 





- 가장 오래된 라인인 1라인 설비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라인 Set-up업무, Back-Lab 업무 담당.





  - IPA, 에틸렌글리콜 등 각종 유기용제 사용하였으나 사용물질에 대해 다 알지 못함.





- 주기적 PM(세정)업무 담당. 3교대 근무이나 잦은 연장, 야간, 휴일근무로 매우 과로함.





- 2004년 10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받고 아주대병원에서 항암치료.





- 2005. 7월 23일 사망 (32세)





- (사망이후) 2008. 4월 유족이 산재신청함.





  





4. 주교철  (1~3라인, 급성백혈병)





- 1983년 입사. 기흥공장 1~3라인 Diffusion 공정 엔지니어로 현장 관리를 담당한 기술부 부장.





- 2006년 3월경 백혈병 판정. (당시 46세).  발병 전에도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았음.





※ 주교철씨와 함께 일한 기술부 관리자 2명도 희귀암 (Wegener's granulomatosis, 흑색종) 걸림





 





5. 김경미  (2라인, 급성백혈병)





- 1980년생 (현재 29살)





- 1999년 4월경 입사하여 2라인 Wafer Etching 업무를 5년간 하다가 2004년 퇴사





- 2004년 12월 결혼 후 계속 집에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2007년 출산 (자연유산 경험있고, 아이를 오랫동안 갖지 못하다가 간신히 출산함).





- 2008년 4월 급성골수성백혈병(M2) 판정받음.





 





※ 삼성반도체 기흥/온양공장 백혈병 피해자 수는 현재까지 총22명으로 파악됨





: 2008년 역학조사 보고서 (조사기관: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1998년~2007년간 (10년간) 백혈병 발병 총10명, 백혈병 포함 림프조혈기계암 총19명이다.





이는 2007년까지의 기록이므로, 2008년 이후의 발병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08년 이후 발병자에 대하여는 반올림에 제보를 준 발병자는 3명이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삼성전자 혈액암 피해자는 총22명이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기흥공장 ― 백혈병 이외의 암 피해자










1. 김기영 대리 (웨게너스 육아종 Wegener's granulomatosis / 기흥공장 엔지니어)





- 1996년 입사, 만 8년간 기흥공장 디퓨전 공정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2003년 12월에 육아종이 발병함. (발병 당시 35세)





- 특이사항 :같이 일한 동료 중에 백혈병, 흑색종 발병자 있음.










2. 남택신 대리 (흑색종 걸려 2008년 사망 / 기흥공장 설비 엔지니어/ 주교철, 김기영씨와 함께 근무)










3. 홍OO (기흥공장  공정엔지니어) ― 극심한 빈혈





- 1984. 입사. 공정 엔지니어로 현장근무. 2002. 자살로 사망.(당시 만43세)





- 자살 전에 6개월간 극심한 빈혈로 인한 빈혈치료를 받았다고 함










4.  고OO (기흥공장  공정엔지니어, 소화기계암 사망 )










5. 기타 인터넷 제보










* 3라인 웻에치 근무했던 사람인데요.. (2008.03.07 13:45)





제가 일했을 때 06년도에도...스테파공정이었던 언니 한분이 계셨는데...





쌍둥이 둘다 유산하시고...결국에는 돌아가셨어요...





투병생활이...6개월이나 됐으려나? 급성으로 돌아가셨어요...백혈병은 아니구요...암이요.





그때는 그냥 쉬쉬했는데....진짜 사람이 단순히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회사가 암을 키우는 것 같네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기흥공장 ― 암 이외의 희귀질병자










1. 조성애  (여성/ 염증성 다발 신경병증/갈랑-바레 증후군) ― 현재 34세 (1976년생)





- 1995년 19살에 6라인 입사하여 1999년 병이 악화되어 퇴사.





- 6라인 디퓨전 공정과 Thin 필름 공정에서 케미컬과 가스 주입하는 일을 하였고, 기계로 오염도 측정을 하는 일하다가 병에 걸려 퇴사. 퇴사할 때 자신과 같은 병에 걸린 동료이야기 들은 적 있음. 










2. 000 (남성 / 루게릭병)





- 92년 입사. 2007년 발병, 5라인, CVD 엔지니어로 15년 동안 근무함










※ 이 외에도 기흥공장 (FAB 공정)에는 유산, 불임, 생리불순 등 질환 및  빈혈, 탈모, 혈액이상 소견자 다수, 사구체 신염 등 신장이상자, 간 질환자 다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온양공장 (조립, 검사공정) ― 백혈병, 림프종 피해자










1. 박지연 (온양공장, 검사업무, 방사선 기계사용)





- 2004년, 고3 재학 중 온양공장 입사. 반도체 불량검사 업무 담당. 기숙사 생활





- 2007년,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의사의 첫 질문 “화공약품 만지다 왔는지?”)





- 현재 골수이식 수술 마치고 통원치료 중임.





- 불량검사로서 약품을 다뤄 실험을 통해 하는 검사, 엑스레이 검사(몰드공정)를 함.





- 엑스레이 검사를 할 때는 보통 자재를 넣고 뚜껑을 닫고, 검사버튼을 누르고 다시 버튼을 오프한 후 자재를 꺼내야 하는데, 바쁠때 실수로 검사장비를 오프하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열기도 함.





- flux와 141b를 사용하여 검사할 때는 하얀 연기가 나고 역한 냄새로 머리가 아픔.





- 실험 중엔 보호장비 없음. 면장갑을 착용하나 약품이 묻으면 흡수됨. 물로 씻어도 손에 묻어남.










2. 김옥이  (온양공장,  악성림프종에 걸린 송창호씨와 함께 일함)





- 1991년 입사. 온양공장 초창기 멤버





- 6년간 같은 업무 담당해 옴. (컷팅, 몰딩, 마킹, 벡렙등)/TCE 사용





- 1996년 퇴사 이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가 2005년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 발병.





- 현재 치료종결 이후 여의도 성모병원에 가끔씩 내원하여 검사. 2008년 4월에 산재 신청함.










3. 송창호 (남성/ 온양공장, 2008년 악성 비세포 림프종 판정)





- 현재 38세 (1970년생). 2008년 12월 산재신청함.





- 온양공장 도금(납과 각종 약품 끓여서 사용) 업무 담당 (1993년~1998년)





- 발암물질 사용 : 세척제로 ( ? ) -> TCE -> 111TCE 사용





- 천마스크 사용, 작업 중 기계틈으로 냄새 번져 나옴





- 같은 과에서 근무한 김옥이씨는 백혈병, 이정숙씨는 임파선암(림프종), 함께 일한 동료는 발가락이 없는 기형아 출산, 함께 일한 분 중 눈에 종양(눈의 암)이 있는 분도 있고, 간암에 걸린 분도 있음.










4.  이정숙 (여성/ 온양공장 / 2009년 림프종 <임파선암>) ―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근무.















삼성전자 LCD 사업부










1. 한혜경 (기흥공장 LCD/뇌종양)





- 1978년생/ 95년 고3때 삼성전자 기흥공장 LCD 모듈과 근무(6년간)





- 녹색 기판에 구멍 뚫린 마스크를 놓은 후에 솔더크림을 직접 주걱으로 떠서 바르는 작업





- 사용물질 : 솔더크림, IPA, 아세톤 사용





- 건강상 특이사항 : 입사이후 3년 정도 지나자 생리가 없어짐. 건강악화로 회사를 그만둠.





- 2005년  ‘소뇌부 뇌종양’ 판정을 받고, 뇌종양 제거수술 받음





- 현재 지체장애 1급 판정받고, 재활치료 중.










2. 연제욱(28세) 투병 1년 3개월여만에 2009. 7. 23. 사망.





- 삼성전자(천안 탕정 TFT-LCD공장)에 6년간 근무하던 28세의 꽃다운 청년이 잘 걸리기 힘들다는 ‘종격동암’ 선고를 받고 병원에서 수술.





○ 이OO씨(연구원) ―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개발팀, 2005년 급성백혈병 사망





○ 김영란(21세) ―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삼성전기 옛날상호) 1986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1986년 8월달 발병 한달만에 9월에 사망함. 삼성전기 조혈기계암 2009년 제보.





- 6명  대부분 만성백혈병 피해자들임















기타  ― 건강 이상의 제보들










(고 황민웅 씨의 부인이자 11년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현장근무 정00 진술)“코를 찌르는 화학약품 냄새와 높은 기압 때문에 코피를 흘리는 동료사원을 보았으며 본인도 유산을 한 경험이 있고, 다른 동료들의 유산, 불임, 기형아 출산 등 사례 등을 듣고 보아왔습니다”










(고 이숙영의 남편이자 기흥공장 용접기사로 근무한 이OO 진술)





“부인은 근무 중 2000년도에 유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같은 라인에서만 6명이 유산을 했었고 그 외에도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들이 생리불순이나 유산이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제보자 이OO 진술)





“(가슴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지금 너 말고 삼성에서 일하다가 심장 아프다는 애들이 몇몇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중략) 제 친구도 다른 일을 하다가 클리닝 쪽으로 옮겼는데, 걔도 심장이 안 좋아졌어요. 처음에 오는 게 어지럽고, 그 다음에 가슴 답답해요. 소화가 안 되요. 그러다가 인제 심장 통증이 오고”










“나가서 불임된 언니들도 몇 명있고, 연락 듣기로는, 그게 회사 때문이라고는 확실히 말을 못해요. 저희가 아는 게 없으니까”










“머리 아픈 거는 일쑤고, 라인에 저희 시프트 인원이 스무명이 안 되는데 한 열명 정도가 생리불순인데요”










“탈모가 되게 많아요. 라인 시프트 당 두세명 씩 있어요. 시력 나빠지는 건 기본이고요.”










“저도 딱 일년 지나니까 온 얼굴에 두드러기가 딱 나는 거예요. 근데 제 친구들은 3개월차부터 다 겪었어요. 지금도 피부 그 좋던 애들이 다 빨갛게 일어나고...제가 회사 그만 두니까 금방 좋아졌잖아요.”










(제보자 이OO 진술)





“반도체는 유산율이 엄청 높아요. 높을 수밖에 없어요. 제 친구들도 있고 임신하면 한방에 되는 거는 거의 없고 라인에서 일했다 하면 (임신을) 세 네 번 해도 (정상적으로 출산이) 잘 안 되고...”










“저는 라인에서 일을 안 한지 오래 됐는데...최근에는 제 주변에서 O부장님뿐만 아니라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분이 너무 많아요...그러면 더 이상 남 일이 아니잖아요...내 주위에 딱 세명이 있는데, 세명이 다 그 병이면 나는 어떻게 하라고, 나도 노출될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이 분은 6~7라인에서 근무했어요. 병명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고요....O과장님은 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는데 육아종이라고....” <노사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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