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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 < 현장 >
제목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의 치열한 농성투쟁
글쓴이 사회주의노동자신문 E-mail send mail 번호 143
날짜 2010-08-12 조회수 2456 추천수 131
파일  1281596453_정세_7_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의 치열한 농성투쟁.hwp

  










[편집자주: 이 글은 ��사회주의노동자신문�� 동지들이 7월 14일 “진보넷 속보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당시의 글에서 약간의 교정을 하여 ��정세와 노동��에 게재하는 것을 허락해주신 동지들께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가 7월12일부터 양재동 본사 앞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동희오토는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 ‘모닝’을 만드는 회사이다. 동희오토는 형식적으로 기아차의 외주업체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아차 서산공장과 다를 바가 없다. 동희오토 공장의 토지와 건물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에서 임대하고, 기계장치는 현대캐피탈에서 빌려 쓰고, 모닝의 생산계획과 A/S까지 기아차에서 관리하기 때문이다.





동희오토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된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원청사용자성 인정! 해고자 원직복직! 노동탄압 중단! 금속노조 인정!’을 걸고 실질적인 원청인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의 직접교섭을 요구해왔다.





7월12일 12시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사에 정몽구 회장 직접교섭 요청서를 전달하려고 했다. 그러나 용역과 경비들에 막혀 교섭요청서를 전달하기는커녕 회사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현대자동차자본이 교섭요청서를 받고, 정몽구 회장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현대차 본사 앞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에 들어가자마자 현대차자본은 조합원들에게 온갖 방법을 동원해 농성을 방해하며 괴롭혔다. 현대차자본에 고용된 용역들의 행패는 최근 들어 자본이 취하고 있는 모든 탄압을 모아 놓은 것 같은 노조탄압종합세트였다. 또한 이 속에서 사측의 행패를 방관하는 경찰들의 모습은 권력의 편에 서있는 공권력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12일 밤 11시―13일 새벽 5시 : 용역과 경비들의 깡패행위










밤 11시 : 밤 11시 경 조합원들은 취침을 위해 모기장을 설치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경비들이 달려와 모기장을 치는 것은 안 된다며 방해했고, 조합원과 용역경비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실랑이가 벌어진 이후 다시 잠을 청하려는 조합원들에게 이번에는 용역경비 30여명이 달려들어 침낭을 강탈해갔다. 2개의 침낭을 뺏어간 용역경비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은근슬쩍 침낭 2개를 바닥에 던져놓는 치사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밤 11시 반 : 경찰이 책임자의 인적사항만 조사하고 사라지자마자 경비들은 본격적으로 조합원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조합원들의 잠자리를 20여명의 경비들이 둘러싸서 인간벽을 만든 후 차량 2대를 동원하여 농성대오 바로 앞에서 헤드라이트를 비추고, 메가폰을 이용하여 싸이렌 소리를 울려 조합원들이 잠들지 못하도록 하였다.










밤 12시 : 12시가 되자 경비들은 건물외벽 청소를 하겠다는 방송을 하더니 조합원들의 잠자리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밤 12시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법한 상황에서 건물외벽 청소를 하겠다는 것은 누가 봐도 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것이다. 경비들은 소화전의 소방호스를 이용해서 물을 뿌렸고, 물대포를 이용해 농성대오를 괴롭히는 일은 새벽 2시 반까지 계속되었다.(아마 물탱크의 물이 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침낭과 매트를 비롯한 모든 물품들이 물에 흠뻑 젖었고, 조합원들은 물에 젖은 상태로 잠을 청해야만 했다.










새벽 2시 반 : 새벽 1시 경부터 스타렉스 차량을 양쪽에 토끼몰이 식으로 대어 놓은 경비들은 물이 다 떨어진 후에도 자동차 경적을 계속 울리거나 메가폰 싸이렌을 이용하여 조합원들이 자는 것을 방해하였다. 인상적인 것은 경찰차, 소방차들이 계속해서 지나갔지만 새벽 5시가 될 때까지 어떤 경찰도 사측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새벽 5시 : 4시 55분경 경찰차가 도착한 후 한동안 메가폰 사용은 중단되었다. 메가폰을 못 쓰게 되자 자본은 이번에는 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해서 노동자를 탄압했다. 경찰차가 간 후 인도에 있던 차량 1대가 후진을 하더니 조합원들을 향해 엔진을 공회전 하면서 매연을 발사한 것이다.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와 조합원들 사이의 간격은 약 50cm 밖에 되지 않았다. 점점 다가오는 차량에 조합원들은 모두 긴급히 잠에서 깨었고, 옆에서 본 용역관계자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차량으로 밀어버리라”고 지시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메가폰을 울리면서 조합원들의 수면을 방해했다.










새벽 5시 20분 :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는 일이 다시 시작 되었다. 그러나 5시 반 경부터 시민들이 거리를 많이 다니기 시작하자, 사측은 이를 의식해서인지 인도에서 매연을 뿌리던 차를 빼고,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는 일을 중단했다.










밤새 농성투쟁에 연대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는 노동자들이 잠을 자지 못하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 마치 작년 77일간의 점거파업을 했을 때 쌍용자동차 자본이 했던 일과 똑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작년 쌍용자동차 투쟁 당시에도 자본은 ‘오 필승 코리아’를 밤새 틀어 놓으며 노동자들이 수면을 취할 수 없도록 방해하였다. 게다가 경찰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헬기를 타고 공장 위를 날아다니며 노동자들이 쉴 수 없도록 방해했다. 이 때문에 점거투쟁 이후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조합원들도 있다. 작년 격렬했던 77일간의 쌍용자동차 투쟁에서 대다수의 노동자민중들은 노동자의 눈물과 고통을 보았지만 현대차자본은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도구 하나를 찾아낸 것이다.















13일 오후 2시-4시 : 양재동 본사에서는 기자회견도 못하는가!










오전 중에도 사측의 탄압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눈을 신경 쓴 탓인지 새벽에 진행되었던 것과 같은 노골적인 탄압은 없었다. 그러나 오후 2시에 열리기로 한 기자회견에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금속노조 비정규투쟁본부(이하 ‘비투본’)는 7월13일부터 29일까지를 비정규직 실천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13일 2시 청와대로 잡았다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의 농성투쟁과 사측의 탄압 때문에, 장소를 현대차 본사 앞 농성장으로 변경했다. 2시에 금속노조 비투본 간부 및 조합원 30여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하려하는데 또다시 사측이 방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대차 사측 관리자들은 농성장에 걸린 현수막을 문제 삼으며 현수막을 치우기 전까지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며 훼방을 놓았다. 비투본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오는 사측의 방해를 무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경비들이 갑자기 농성장을 철거하려는 듯 떼거지로 농성장으로 몰려들었고, 이에 노동자들이 저항하면서 기자회견은 제대로 진행될 수 없었다. 사측이 기자회견을 진행할 수 없도록 일부러 싸움을 붙인 듯 했다.





기자회견을 방해하는 용역경비들에게 연대 온 여성노동자들이 항의하자 용역경비들은 온갖 험악한 욕설과 성폭력적 발언을 일삼았고, 심지어 경찰이 기자회견에 협조해 줄 것을 사측에 요청하였지만 사측은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찰이 현수막을 뗄 것을 요구하며 경찰에 항의했다. 만일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항의했다면 경찰은 병력을 동원하며 노동자들을 위협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자본의 똥배짱 앞에 하염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이 누구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하였다.





한참 동안 실랑이한 후 사측 관리자는 ‘현수막을 뗀 후 기자회견을 하려는 것이 아니려면 기자회견을 한 후 현수막을 떼라. 그런 줄 알겠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는 유유히 사라졌고, 2시로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은 2시 50분에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기자회견에서는 금속노조 김형우 부위원장과 현대자동차울산비정규직지회 이상수 지회장,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이백윤 지회장, 쌍용자동차비정규직지회 복기성 수석부위원장이 발언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고, 파견업종을 확대하려는 자본의 음모를 폭로했다. 특히 이백윤지회장은 ‘우리는 노숙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정몽구 회장과 직접교섭을 하기 위해 온 것뿐이다. 하지만 저들은 우리에게 교섭이 아닌 탄압만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탄압이 있더라도 교섭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절대 여기를 떠날 수 없다’는 결의를 밝혔다.





 










13일 기자회견 이후 연행 : 밥 먹는 것이 불법집회가 되는 더러운 세상










3시 반 경에야 기자회견이 끝났다. 기자회견 이후 연대단위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농성장에 모여 서로 상황을 공유하고 담소를 나누며 7시 반에 있을 촛불문화제까지 자리를 지키기로 하였다. 그런데 3시 40분 경 갑작스레 경찰이 오더니 ‘여러분들은 지금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 해산해 주기를 바란다’는 뜬금없는 방송을 하였다. 그 당시 연대대오와 조합원들은 어떤 구호도 외치지 않았고 피켓팅도 하지 않았다. 농성장에는 조합원들이 전날부터 걸어놓은 현수막과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피켓들과 조합원들의 짐이 있었을 뿐이다.





농성장에 있던 동지들은 터무니없는 경찰의 경고방송을 무시하며 연대대오가 사온 김밥과 순대로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다. 이후에도 경찰은 밥 먹고 있는 대오에게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는 경고방송을 하더니 5시 경 경찰병력들을 동원하여 농성투쟁을 벌인 9명을 연행해갔다.





연행과정에서 경찰의 이 연행이 단순히 불법집회만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경찰병력이 들어올 때 농성장 대오의 대다수는 농성장에 있지도 않았고, 농성장 주변에서 담배를 태우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더욱이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 중 일부는 농성장 밖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런데 연행이 시작되자 경찰은 농성장 밖에 있는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을 연행하려고 시도했다.





한 조합원은 연대동지들의 방어로 연행되지 않았지만 다른 조합원들은 경찰들에 의해 짐짝처럼 연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농성장 밖에서 자신을 좇아오는 경찰을 피해 달려가는 조합원에게 경찰들이 달려들어 달려가던 조합원의 다리와 온 몸을 들어 옮기는 만행을 벌였다.마치 토끼몰이 하듯 노동자를 둘러싸고, 대오 밖으로 나와 있는 조합원들을 온 몸을 던져 연행해가는 모습은 이들의 목적이 집시법 위반여부를 따지기 위함이 아니라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을 연행하려 한 것임을 역력히 보여줬다. 아마 현대차 사측과 경찰들 사이에서 미리 오간 이야기가 있었고 이에 따라 전경들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만을 뽑아 표적연행 한 것이다.





이로 인해 동희오토 조합원 6명과 쌍용자동차비정규직지회 조직부장,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조합원, 그리고 사노위 양효식 공동대표가 연행되었다.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서초서로, 연대동지들은 관악서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현재 연행된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이송된 후 묵비를 하며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다.1)




















13일 17시 이후―사측의 대응집회와 에피소드










경찰들이 연행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측 경비, 용역 과장급 인사들이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준수부터’라는 현수막을 걸고 대응집회를 열었다. 이들의 집회는 단순히 대응집회로서만 열린 것은 아니었다. 나무 사이에 현수막을 걸고, 용역과 경비들이 길을 막은 채 사측은 소방호스를 쏘며 농성장을 치워버리려는 시도도 함께 벌어졌다.





농성 연대대오가 몸으로 농성장을 사수하려 하자 사측은 연대대오의 몸에다가 물대포를 뿌리기도 하였다. 또한 이를 촬영하려는 기자들과 언론활동가들 주변에 4~5명의 용역들이 달라붙어 영상을 찍지 못하게 몸으로 가리거나 우산으로 가리기도 하였다. 최소한의 언론활동조차 보장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 어디에 기초질서라는 것이 있는지 알 길은 없다.





현대차자본은 이전부터 용역을 고용하여 서초경찰서 앞을 24시간 지키면서 집회신고를 내고 있다. 때문에 사측은 항상 우선적으로 현대차 본사 앞을 차지하여 노동자들이 집회신고를 내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경찰서 앞을 24시간 동안 지키면서 집회신고를 내는 임무를 맡은 용역들은 한 달에 240만원 가량을 받는다고 한다.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삼성의 용역들은 300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 당시 이백윤지회장은 “동희오토 노동자들의 작업복은 완성차 공장 중에서도 가장 후지다. 땀도 제대로 빠지지 않고, 옷이 자꾸 살에 쓸려 속에 러닝셔츠를 대지 않으면 입을 수가 없다. 한편 용역들은 하루 종일 서초경찰서에서 집회신고를 내면서 한 달에 300만 원 가량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의 월급 두 달 치면 동희오토 노동자들이 살에 쓸리지도 않는 작업복을 입을 수 있고, 세 달치면 몇 번 빨면 색이 빠지는 작업복 바지 역시 바꿀 수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13일 연행되기 이전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벌어졌다. 이 날 양재동 본사 앞 사거리에서 경찰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었다. 경찰이 경고방송을 한 후 한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교통경찰이 그 차를 멈춰 세웠다. 그런데 갑자기 정보과 사람으로 추정되는 경찰이 달려오더니 “야 그냥 보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교통경찰이 딱지를 떼지도 않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그냥 보내버렸다. 이에 농성장 대오들이 항의를 하자 교통경찰은 다시 그 차를 세워 운전자에게 딱지를 떼는 일이 있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노동자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집시법 위반이라는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돈 있는 사람(좋은 차를 타고 있었다)은 딱지도 떼지 않으려고 하는 이 상황은 경찰이 누구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이나 임금인상에 쓰일 수 있는 돈을 집회신고를 내는 것에 쓰는 것, 돈으로 경찰을 매수하여 노동자들의 투쟁을 탄압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자본이 원하는 기초질서 확립인 것이다.















동희오토 농성투쟁에 연대가 절실하다!










농성 하루 만에 벌어진 온갖 탄압과 연행에도 불구하고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의 농성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동희오토의 문제는 현재 남한 제조업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파견과 외주화로 인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때문에 이 문제의 당사자인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방어하는 것이 시급하다.





뿐만 아니라 원청인 현대기아차 노동자들과 현대기아차 계열사의 노동자들도 이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현대기아차 노동자들이 고용안정이나 물량외주화 반대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측에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희오토와 같은 외주, 부품사, 비정규직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통해서만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뜨거운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나가는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 <노사과연>






1) 편집자주: 동지오토 동지들과 연대대오들은 연행 이후 무사히 풀려나왔고, 곧바로 현장에 복귀하여 투쟁을 이어갔다. 16일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현대기아차가 동원한 용역의 위협에도 70여명의 연대대오와 함께 비정규직 공동행동 촛불문화제를 사수했다. 폭우가 그치자 폭염이 몰아쳐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동희오토 동지들의 양재동 노숙농성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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