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  동  운  동	기  타
1		■ 새누리당 단독 처리로 논란이 일었던 제주해군기지 예산과 관련, 국회가 내년도 예산을 결정할 예결위를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잠정합의. ■ 북한이 10일에서 22일 사이에 실용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혀. ■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전년동월 460억1300만 달러보다 3.9% 증가한 477억9500만 달러, 수입은 430억1000만 달러에서 0.7% 증가한 433억2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4억7500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
2	■ 민주노총 소속의 전북지역 버스 노동자 등 2명이 전주 시내버스 파업사태 해결과 임금‧단체협약 교섭 등을 요구하며 철탑 농성에 돌입.	■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 브리핑실 안에서 한대련 소속 대학생 20여명,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기습시위를 벌여.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50여 명, 늦은 3시 30분경부터 국회 본청 정론관에 들어가 새누리당에 활동보조 예산 증액을 약속하라며 점거농성에 돌입. ■ 북한이 오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3	■ 쌍용제지(주) 경기 오산사업장 노동조합원 10여명, 오전 10시부터 40여분 동안 오산시장집무실 앞에서 곽상욱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공무원들과 대치. ■ 부산시교육청의 ‘집단해고 지침’에 반발하며 부산지역 초·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들이 3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 ■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울산‧아산‧전주) 공동투쟁본부, 오는 5일 주‧야간 근무조 각각 2시간의 동시 부분파업을 벌이고 7일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혀. ■ 서울시, 콜센터 내 심리상담사·사내 안마사 배치, 휴양림·산사 체험 등 ‘힐링캠프’ 운영 등을 골자로 한 ‘120다산콜센터, 감정노동자 맞춤형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 희망연대노조와 다산콜센터지부, 이 같은 서울시 방안에 대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	■ 한국외식산업협회가 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2004부터 2011년까지의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59만5336개의 사업체가 신설되고 57만7501곳이 휴·폐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돼.
4	■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조치 강화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던 플랜트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회사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던 중 사측과 충돌, 31명이 경찰에 연행돼. ■ 지난해부터 극심한 노사갈등이 이어져온 유성기업에서 50대 노동자가 1년 넘게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노조는 지난해 5월18일 파업과 직장폐쇄 이후 공장에 먼저 복귀한 유씨를 사쪽에서 구사대로 내몬 결과라고 주장. ■ 새누리당, 12월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쌍용자동차 사태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이후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를 실시해 쌍용차 문제를 풀겠다"고 밝혀.	■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장 폭격을 위해 요르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이 2개국의 정보 당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
5	■ 민주노총 충청권 3개 지역본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노동자대회를 열고 유성기업 등에서 이뤄진 노조파괴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들의 처벌을 요구. ■ 민주노총 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120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을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 ■ 박원순 서울시장,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파업절차에 돌입한 서울지하철노조의 요구에 대해 "임금피크제와 잡셰어링 같은 고통분담에 동참한다면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 부산민주노총 일반노조, 부산 동의대학교 청소노동자 45명이 지난달 27일 오후부터 파업에 돌입해 9일째 전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6일 밝혀. ■ 공공운수노조,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돌봄사회 서비스협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 18개단체가 모인 ‘돌봄노동자법적보호를위한연대', 서울 광화문광장에 앞에 모여 대선후보들을 향해 "제18대 대통령은 ILO 가사노동자보호협약을 첫 번째 국제협약으로 비준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근로기준법과 사회보험법 개정을 통해 가사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국가와 사회가 돌봄 서비스를 공적인 영역으로 이끌어 내달라"고 요구. ■ 해고자, 마을주민, 철거민, 시민사회 단체가 한데 모여 부당해고, 마을 공동체 파괴, 강제철거, 환경파괴 등 사회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희망행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힌드라 한국지부 본사 앞에서 쌍용차 부당해고 사태의 책임을 촉구하는 약식집회를 시작으로 삼성, 현대차 본사까지 행진하며 기업의 파행과 부당해고를 규탄하는 행사 벌여. ■ 인천·김포 레미콘 연대회의, 기자회견을 열고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이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자 회사 측이 영업방해라면서 노동자를 해고했다”며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으면 총파업하겠다”고 밝혀.	■ 노르웨이,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범죄를 들어 베네수엘라주재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발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올해 인권상에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 지부를 선정했다고 밝혀.
6	■ 지난 6월 단체협약 중인 충남 당진의 JW중외제약 천막 노조사무실 습격사건과 관련 경찰이 최근 사측 노무사를 폭력교사 혐의로 구속. 또 노조사무실에 난입해 폭력을 적극 행사한 용역회사 관계자 5명을 구속. 경찰은 폭력에 가담한 4명에 대해서는 폭력 혐의 등으로 불구속. 이들 외에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군 입대 중인 또 다른 1명은 헌병대에 넘길 예정. ■ 전국금속노동조합, ‘귀족 노조’ 발언을 한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 내. 금속노조,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 대통령을 상대로 203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혀.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파업 등 노사분규는 101건, 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89만7468일인 것으로 밝혀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근로손실일수가 41만139일에 그쳤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	■ 모함메드 모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그에 반대하는 시위자들 간에 5일 발생한 격렬한 충돌로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고 이집트 내무부가 6일 밝혀. ■ 아르헨티나 최대 노동단체인 전국노동자총연맹 우고 모야노 위원장, 오는 19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부에 있는 5월 광장에서 시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시위는 임금 소득에 대한 세금 감면을 요구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예고.
7	■ 금속노조, 오후 9시 평택공장 앞 송전탑 고공농성장 인근 도로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정조사 촉구 결의대회 열어.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7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 파업에는 울산·전주·아산 등 3개 공장 조합원 1200여명이 참석. ■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남원의료원지부, 7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 ■ 서울지하철노조, 지난 5~7일 실시한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결과, 총 조합원 8,118명 중 7,225명이 투표에 참가해 4,584명(63.45%)이 찬성,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 미국 정부, 7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 대해 이란산 원유수입에 따른 금융제재의 예외 적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혀.
8	■ ‘민중의힘',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민중대회를 열고 쌍용차문제해결과 정리해고 철폐, 한중FTA협상 중단, 장애등급제 폐지, 반값등록금 실현,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등 10대 요구안 관철을 촉구. ■ 전북고속과 전북시내버스, 8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동안 경고파업에 돌입.	■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195개국, 8일(현지시간) 교토의정서의 효력을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
9	■ 전국교직원노조 신임 위원장에 김정훈(49) 전북 남원중학교 교사, 수석부위원장에 이영주(48) 서울 신현초 교사가 당선돼.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노동위원회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노동연대센터, 노동부문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시켜. 양 측은 "노동부문 공동선대본이 출범한 데 따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망라하는 대선 사상 초유의 대규모 노동캠프가 완성됐다"며 자평.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9일(현지시간) 의료계 봉사자들을 포함한 수천여명이 또다시 정부의 보건예산 삭감 및 일부 공공 의료기관 민영화 계획에 항의하는 시위 벌여.
10	■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성공회대지부, 정오부터 ‘차별없는 일터, 노동이 존중되는 일터 쟁취’를 슬로건으로 걸고 임금협약 체결 관련 중식집회 및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혀. ■ 서울지하철노조, 파업철회. 노사 양측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다 쟁점이었던 정년연장과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손실보상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법을 노사정협의체에서 논의, 2013년에 시행하기로 합의. ■ 한국철도시설공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지난 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68.7%(583명)로 가결됐다고 10일 밝혀. 노사는 이달 3일 집중교섭을 벌인 결과 올해 임금인상률을 정부 가이드라인인 3.9%(자연증가분 포함)로 정해.	■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노벨평화상을 수상.
11	■ 민주노총, 중앙위를 열어 백석근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경자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김현미 금속노조 부위원장, 양윤석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등을 위원으로 하는 비상대책위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인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부 연세대분회,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학교 총무처가 재계약을 빌미로 용역업체들(제일휴먼·장풍HR)에 어용노조 설립을 지시하고, 매일 그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주장. ■ 인천·김포지역 레미콘 노동자들, 노동시간 단축 요구와 동료 노동자의 부당해고를 철회하라며 하루 경고 파업에 들어가.	■ 미 노동운동의 시발점이라 불리는 미시간주에서 하원이 11일(현지시간) 노조 가입과 조합비 납부 강제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근로권법’을 찬성 58표, 반대 51표로 가결처리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 노조단체 등 1만여명, 미시간주 의사당 밖에서 집회 벌여. ■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65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 ■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전부품 민‧관 합동조사단, 신고리 3‧4호기의 비안전등급 설비인 소화수펌프용 제어패널의 내진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리아의 반정부 단일 연합체인 ‘시리아국가연합(SNCORF)’을 시리아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로 인정한다고 밝혀.
12	■ 이마트노조, 이마트 본사 앞에서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이마트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열어.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울산·전주·아산공장), 주·야간조 4시간씩 부분파업 돌입. 노조는 ‘현대차의 불법 파견 인정과 6대 요구안 수용'을 요구. 6대 요구안은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정규직에 대한 각종 손해배상 소송과 징계 철회 및 해고자 명예회복 △대국민 공개사과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금지 △비정규직 근로자 구조조정 중단 △노조활동 보장 등. ■ 장기간 분쟁 중인 전북고속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철탑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이 일부 노사 협의에 따라 농성 해제. 전라북도 중재로 12일 오전 노사가 만나 사 측이 노조를 인정하고 상징적인 조치로 조합비 일괄공제와 노조사무실 제공을 약속한 데 따른 것. ■ 체불된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간 남원의료원 노조, 전북도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우리 노조는 끝까지 대화와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전북도와 남원의료원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있다” 고 주장. ■ 전국언론노조,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공정 보도 규탄 및 언론노조 대국민선언을 발표. ■ 전교조 부산지부, “지난 2008년 교사시국선언으로 해임돼 대법원에서 해임무효 판결을 받고 2년9개월 만에 복직한 서권석(부산 주원초) 교사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이 억지식 재징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재징계 철회 때까지 이날부터 교육청 앞 철야농성에 들어간다“라고 밝혀. ■ 10년 새 두 번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복직투쟁 중이던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이 14일자로 전원 복직. 12일 시그네틱스는 지난해 7월 정리해고한 28명에게 공문을 보내 "법원 판결에 따라 14일부터 복직하라"고 통보.	■ 북한이 예고한 대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인공위성의 궤도 진입에 성공.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2일(현지시간) 북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 ■ 이명박 대통령,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대응책 토의. ■ 중국 정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 그러나 북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부정적 견해 밝혀. ■ 이재영 전 진보신당 정책위의장, 긴 투병생활 끝에 별세. 진보정치연합 정책국장과 민주노동당 정책실장을 지내. 올해 4월 대장암선고를 받은 바 있어. ■ 통일운동가 박순애 선생, 12일 오후 2시께 별세.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 2010년 84세의 나이에 먼저 타계한 언니 박선애 선생과 빨치산 활동을 하다 붙잡혀 혹독한 포로수용소와 교도소 수감생활을 거친 바 있으며 4.19혁명 이후 석방, 통일운동에 헌신.
13	■ 노후한 청소차량에서 갑자기 적재함이 분리돼 이를 수습하던 환경미화원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 민주연합노조는 13일 “남양주시청과 청소업체가 노후차량을 교체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시청과 청소업체의 간접살인”이라며 “앞으로 벌어질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차량을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	■ 한국 국방부, 북한이 12일 쏘아올린 위성 ‘광명성 3호’가 지구 궤도를 정상적으로 돌고 있다고 평가. ■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가 부재자 투표 첫 날인 13일 경남도지사 후보직을 전격 사퇴. 이로써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무소속 권영길 후보의 대결로 진행.
14	■ 현대차비정규직노조,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울산과 전주, 아산공장에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여 일부 라인이 가동 중단됐다고 발표. 또 이 과정에서 사측의 관리자 및 경비 등과 충돌해 노조원 30여명이 다쳤다고 밝혀. ■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유성기업 사주의 구속과 어용노조의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 개최. 이후 천안지청에 사주 구속처벌과 어용노조 해체를 촉구하는 서류를 접수시키려다가 경찰에 제지 당해. 이 과정에서 경찰과 노조원 일부가 두 차례에 걸쳐 몸싸움 벌어져. ■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문홍주 판사, SJM 이사 민모(52)씨와 컨택터스 실제 운영자 서모(33), 구모(40)씨에 징역 4년을 선고. 컨택터스 팀장 2명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2백만 원을 선고.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 부산시교육청에 교섭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 학비노조는 지난 6개월간 34회에 걸쳐 시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고 강조. ■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학교비정규직 노조, 도교육청 광장에서 ‘2차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우리의 요구는 교육감 직접고용과 호봉제 도입,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쟁취하는 것"이라고 주장. 집회 뒤 김승환 도교육감과의 면담 자리에서, 김 교육감과 노조는 ▲정년 3년 연장(만 57세→만 60세) ▲현 인원 고용안정 보장 등에 합의.	■ 미국 한 초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 ■ 전국농민회총연맹,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의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농업문제가 배제된 것에 항의하며 “16일 열리는 3차 토론에서 대선 후보들은 반드시 농업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
15		■ 기호5번 김소연 대통령 후보, 광화문 광장에서 정치대회를 마치고 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에서 선거유세를 하기 위해 이동했으나, 경찰이 “미신고 집회를 한다”며 유세단을 막아서. 그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져 김소연 후보가 경찰쪽에서 날아온 주먹에 맞아. ■ 경기 파주 장애남매 화재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다가 46일 만에 사망한 뇌병변 1급 장애아 박지훈(11)군 장례식 열려.
16	■ 현대자동차, 회사 소식지 ‘함께가는 길'에서 "회사가 사내하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한만큼 이제 노조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 ■ 오는 18일 UN이 지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을 앞두고 16일 오후 수원역 앞 광장에서 ‘2012 세계 이주민의 날 페스티벌’열려, 이주공동행동과 경기이주공대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정부에 ‘고용허가제 폐지'와 ‘UN 이주민권리협약 비준' 등 주장.	■ 16일 실시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 결과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나.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오는 26일 제96대 총리에 취임해 5년 3개월 만에 재집권. 총선 개표 결과 자민당은 전체 중의원 의석 480석 가운데 과반인 241석을 넘은 294석확보. 자민당은 31석을 확보한 공명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예정이어서, 양당 의석을 합치면 전체 의석의 2/3가 넘는 325석에 달해. ■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국회 정론관에서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라고 사퇴의사 밝혀. ■ 암수술로 인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주지사 선거에서 집권당이 압승을 거둬. AP통신에 따르면 디비사이 루세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23개 주에서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집권 베네수엘라통합사회주의당(PSUV)이 20개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밝혀.
17	■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현대차 불법파견 정규직화 △쌍용차 정리해고 △유성기업 노조파괴 등 3대 노동현안 해결 연대 총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의.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604명 중 과반이 넘는 342명이 참석. ■ 저임금과 부당한 대우에 반발해 21일 째 파업 중인 동의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에 긴급구제 진정서를 접수.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영남대분회, "올 3월부터 영남대와 10차례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학교 측이 등록금 인하로 인한 재정 감소를 이유로 강의료 동결을 고수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파업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혀. ■ 인천·김포레미콘연대회의 등 지역 건설 노조, 18일로 예정된 레미콘 근로자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잠정 보류한다고 17일 밝혀. ■ 울산지법,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의 `복면폭행`을 주도한 혐의(공동상해)로 기소된 노조 간부 이모 씨(40)에 대해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혀. ■ 무주리조트노조, 파업 45일째인 17일 집회를 열고 사 측에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라고 요구. ■ 전국건설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노동단체 회원들, 인천·김포 렉스콘 공장에서 해고된 레미콘 운전노동자들의 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열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7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던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의 사퇴서를 공식 수리.
18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  해고위기에 놓인 방과후 전담인력과 전문상담사 435명 전원의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전남대분회, 전남대와의 임금·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8일 오전 11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혀. ■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와 한국과학기술원노조, 전국공공연구노조, 한국천문연구원 앞에서 선별적 정년연장 도입 중단 및 정년환원 쟁취와 정년차별 철폐를 위한 기자회견 개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집회를 열어 "다양한 직업성 암(癌)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하라"고 촉구.
19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18대 대선 최종 개표 결과 51.55%(1577만3128표)를 얻어 당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보다 108만496표 적은 48.02%(1469만2632표)를 득표. 최종 투표율은 75.8%로 1997년 김대중 후보가 당선됐던 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아. 박 당선인, 서울과 호남(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문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 기호7 김순자 후보는 0.2%, 기호5번 김소연 후보는 0.1% 득표. ■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진영 문용린(65) 후보가 당선.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당선돼. ■ 영국 고용노동부, 기업 경쟁력 및 고용 시장 정체 해소를 목표로 기업의 인력 감원 예고기간을 현행 90일에서 45일로 축소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 ■ 도쿄 증시가 26일 출범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금융 완화 정책과 인플레이션 목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올해 최대폭으로 상승.
20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기자회견을 열고 2012 임금단체협약 승리 및 정리해고 중단을 요구하는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 ■ 르노삼성자동차 복수노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2012년 임단협 공동 출정식 열어.	■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재심, 21년 만에 열려. 강기훈(48)씨,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무죄 주장. ■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형 전력회사의 노동조합들이 가입된 전국전력관련산업노동조합총연합 전력부회, 내년도 노사임금협상에서 일시금 등의 임금 수준에 대해 동일한 요구를 단념할 전망. ■ 경기부양을 위해 무제한 돈을 찍어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의 총리 취임을 앞두고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금융완화에 나서. 일본은행은 20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자산매입기금을 현행 91조엔에서 101조엔으로 10조엔 늘리기로.
21	■ 정리해고되었다가 복직한 후 무기한 휴업 당한 한진중공업 최강서 조직차장 자결. 한진중공업 노조, 유서 공개하고, 유서에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로 인한 어려움과 손해배상 소송 등 민주노조 탄압 관련 내용이 담겨 있어. ■ 금속노조,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 사무실에서 자결한 한진중공업지회 최강서(35) 조직차장의 명복을 빌며, “최강서 조합원의 죽음은 한진중공업 사 측의 끝없이 이어진 노동탄압 때문”이라고 주장.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사 측의 불법파견 인정과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7시간 부분파업에 돌입. 사 측이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나 30~40명의 부상자가 발생. ■ 부산시교육청, 대법원 해임 무효 판결로 복직한 교사에 대해 재징계 강행. 시 교육청, 이날 오전 10시 3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서권석(부산 주원초) 교사에 대해 감봉 3개월을 의결. 전교조 부산지부, 성명을 통해 "부당한 해고에 대한 사죄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행한 어떤 징계도 부당하다"고 항의. ■ 춘천 대동·대한운수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227명 중 220명이 참석, 이 가운데 193명이 찬성(88%), 파업이 결정됐다고 밝혀.	■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나타난 빈곤율은 16.5%. ■ 일본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총선 기간 공약했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정부 주최를 유보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보도. ■ 일본의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원자력발전소의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가 21일 저녁 7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려.  ‘홈리스에 대한 사회적 타살, 서울역 노숙인 퇴거조치를 철회하라!’, ‘허울뿐인 노숙인 복지지원제도 개선, 지역사회정착 지원하라!’를 기조로 6대 요구를 내걸어. 6대 요구는 △서울역 노숙인퇴거 특수경비용역 폐지 △서울역 내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구 설치 △구멍 난 지역 노숙인 의료지원, 차별적인 노숙인 의료보호 개선 △탈노숙 발목 잡는 일자리대책 개선 △거리노숙인 주거지원 현실화, 주거취약계층임대주택 개선 △거리노숙인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개선, 거리현장지원대책 강화 등.
22	■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500여명, 울산 1, 2공장에서 주간 파업을 벌여. 사 측이 이를 막기 위해 직원과 용역경비 1200여명을 동원해 물리적 충돌 발생,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17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 오후 5시20분께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전노조활동가 이운남(42)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고된 이씨는 생계를 위해 택배기사와 택시기사로 생활했으며, 2011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희망버스에 동승했으며, 올해도 현대자동차 공장포위의 날을 비롯해 불법파견 철폐를 위한 철탑농성장에 함께 했다고 전해져. ■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 투쟁대책위, 영도조선소 신관 앞에서 ‘열사 추모대회’ 열어. 한편 사 측, 영도조선소 신관 정문을 강철봉과 철판으로 이중 삼중 용접해 노조의 출입 막아. ■ 전국여성노조,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경력이 인정되는 호봉제를 도입하고 비정규직 전 직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라”라고 요구.	■ 미국 상원, 내년 국방비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센카쿠 열도의 행정관할권은 일본에 있으며, 미·일 안보조약의 적용범위에 포함된다"는 조항도 포함시켜. ■ 유엔 총회에서 사형 집행유예 결의 표결이 진행된 가운데 111개국이 이를 지지하고 41개국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나. ■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활동가 최모씨(40),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최씨가 방에서 연탄가스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23	■ 정리해고 방침에 반발하며 6일 째 광주시교육감실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점거 농성을 해제. ■ 고용노동부가 올해 실시한 사업체 부가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년이 있는 100인 이상 기업 중 16.3%가 현재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태이며,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도 19.1%에 달한 것을 밝혀져.	■ 이집트 새 헌법 초안이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64%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고 23일 무슬림형제단이 발표.
24		■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조준호 전 공동 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진보당 중앙위 회의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24)씨와 정모(21)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43)씨 등 4명에겐 징역 6~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다른 진보당원 3명에겐 벌금 200만원을 선고.
25	■ 전국대학노조 이호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지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부장은 25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이 위원장은 평소 생활고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 원자력안전위원회, ‘영광원전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과정에서 6개 품목 74개 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혀.
26	■ 25일 자살한 이 모(47) 외대 노조 지부장의 빈소를 지키던 이 모 수석부지부장이 26일 새벽 2시께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이 부지부장은 지부장의 빈소가 차려진 분당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6시께 사망. ■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해고노동자 고(故) 이운남(41)씨의 영결식 진행돼. ■ 민주노총 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양지부 등 노동계와 부산민중연대, 사회복지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노동인권연대 등, 영도조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58억 손배소, 강제휴업, 민주노조 탄압 등 절망으로 내몰리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열사투쟁 대책위원회 결성을 알려. ■ 한진중공업 사 측, 이재용 사장 명의로 금속노조 부양지부에 공문을 보내 “노조가 이번 사망사건이 회사의 귀책사유로 야기된 듯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교섭 거부 입장을 통보. 사 측은 △귀 노조 조합원 사망과 관련된 대책 건은 단체교섭사항이 될 수 없는 점 △교섭대표권이 없다는 점 △이 사건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사안이라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교섭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라고 전해. ■ 민중의힘,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 ‘정리해고·비정규직·노조탄압 긴급대응 비상시국회의’(준)를 구성하고 촛불집회, 시국대회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당선인에게 사태 해결을 촉구키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기자회견 열고 ‘호봉제 시행'과 ’고용보장'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 공약'을 이행하라고 요구. 이후 ‘대량해고 저지! 호봉제 쟁취! 촛불문화제' 열어.	■ 일본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아베 총리는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본격 검토하겠다는 의사 밝혀. ■ 신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국회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예산삭감 호소 기자회견 열어. ■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 OECD공표로 본 우리 사회복지지출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은 2009년 기준 9.4%로 30개 회원국 중 멕시코(8.2%)에 이어 두번째로 낮아.
27	■ 최강서 열사 투쟁 7일째인 27일 부산역 앞에서 결의대회 열려. 결의대회를 마치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까지 행진해온 노동자들, 밧줄과 망치까지 동원해 정문 해체를 시도. ■ 울산지법, 한국전력공사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와 송전탑 농성자 2명에게 제기한 퇴거 및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결정문 송달일로부터 10일 이내 송전탑에서 퇴거해야 한다"며 위반하면 하루 30만 원씩 한국전력에 지급하라고 명령. ■ 현대자동차 정규직노조(지부), ‘불법파견 정규직화 교섭 중단’을 선언. 정규직지부, 지부장 긴급 성명서를 내 ‘오늘 3시 이후 불법파견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혀. ■ 비정규직지회 소속 조합원 300여명, 27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고 없이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며 현대차 울산공장 내의 현대차지부 사무실 앞에 모여 농성 돌입.  정규직과 사 측 간의 일방적인 비정규직 문제 합의를 반대한다고 반발.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비없세)를 비롯한 노동사회단체들도 “대법원에서조차 명백히 불법이라고 판결한 사내하청을 용인하고, 일부만 정규직화하는 것은 계급적 연대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서울일반노조 성북구 공공기관분회, 성북구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 개시. ■ 금속노조 시그네틱스분회, 지난 11월 법원 판결에 대해 사 측이 항소를 포기하고 복직발령을 통보해왔다고 승리보고대회를 보고.	■ 경남지방경찰청,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경남지역 통일운동 청년단체인 새날을 여는 청년공동체 ‘푸름’ 간부 및 회원 6명에 대해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 ■ 지난 4.11 총선 당시 990만원 재산신고 누락으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김 의원은 "정치적인 판결"이라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혀. ■ 미국대사관 앞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동북아 군비경쟁 촉발, 한국민 혈세 낭비, 군사적 대미종속 글로벌 호크 구매 강요 미국 규탄' 기자회견 열어. ■ ‘양심수 정치학자 이병진 석방 추진 모임’, 전주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 이병진 씨에 대한 서신 검열에 대해 강하게 규탄. 그리고 국가를 상대로 ‘서신불허 처분 및 검열대상자 지정 취소 소송’을 제기.
28	■ 민주노총, 민중의힘,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종교·정당 등으로 구성된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파괴 긴급대응 비상시국회의’, 오는 1월 5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다시 희망만들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혀.
29	■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공장 앞 송전탑 고공농성장 앞에서 “함께 살자 희망지킴이 송년문화제, 당신이 희망입니다'' 열려.	■ 모랄레스 대통령, 라 파스와 오루로 지역 주요 전기회사 엘렉트로파스와 엘페오를 포함해 스페인 에너지기업인 이베르드롤라(Iberdrola)사의 4개에 대한 국유화 방침 밝혀.
30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크릴 제조공장서 업주 이아무개(51)씨와 종업원 김아무개(53)씨가 숨져. 플라스틱 용해작업 도중 누출된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여.
31	■ 부당해고를 당한 60대의 경비 노동자들이 굴뚝 농성에 돌입.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 아파트 경비 노동자 14명, 이틀전 해고 통지를 받았고 이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61세 민모씨 등 두 명, 굴뚝 고공농성에 돌입. ■ 현대자동차가 지난 3년간 사내하청 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에 청구한 손해배상 규모가 모두 1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언론들 보도.	■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및 시민사회 단체회원들이 제주해군기지 예산 삭감을 요구하며 릴레이 100배 진행. ■ 통합진보당, 31일 본회의를 앞두고 "이번 2013년도 예산안의 양당 간 밀실합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혀. ■ 경남진보연합과 6.15 경남본부. 기자회견을 통해 “진보적 청년모임인 ‘푸름’에 대한 탄압은 박근혜 공안통치의 신호탄이자 국민의 새정치와 새사회실현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