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 연구토론회를 공지합니다. 

[노사과연 2012년 10월 연구토론회]

주제: 박정희 시대를 다시 본다

일시: 2012년 10월 26일 7시 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 채만수(노사과연 소장)

박정희 시대를 재현시키려는 세력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 간의 긴장이 터질 듯 팽팽하지만, 막상 박정희 시대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인식은, 특히 박정희 시대의 재현을 저지하려는 쪽의 그것은 ‘유신 독재’라는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피해의식으로 대표될 뿐, 그다지 과학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의 본질과 배경을 알게 되면, 문제의 그 ‘재현’ 여부는 그 본질에 비추어 제2차적인 의의밖에 가지지 않는 것이며, 사실은 아직도 우리는 박정희 시대, 박정희 체제 속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문제를 파악하지도 못한 채 그것을 해결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천운의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극복해야 할 박정희 시대란 도대체 무엇일까?

2. 박승호 동지가 구속되었습니다.  

연구소 회원 부산지역건설노조 조합원 박승호 동지께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 과정 중에 지난 9월 16일에 구속되었습니다.  박승호 동지는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동지에게 편지와 서적 등을 연대해주시면 감옥에서 싸우시는 데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주소: 제주시 오라2동 161번지 제주교도소 수번 290 박승호

3. 전성식 연구위원이 투병 중입니다.

 그간 연구토론회의 실무를 맡으며 <레닌 저작읽기> 및 <자본론 2권 읽기> 세미나 팀의 팀장으로 연구소 활동에 열정을 기울여왔던 전성식 동지가 투병중입니다. 병명은 혈액암이며 현재 일산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면회와 전화통화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여러 회원들께서 쾌유를 기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4. 류홍석 회원이 결혼합니다. 

<자본론 1권> 세미나 팀장 류홍석 회원이 내달 11월 4일(일) 결혼합니다. 지난 8월에는 “환율에 대한 상품화폐론적 고찰”이라는 석사학위논문을 주제로 연구토론회 발표자이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 중의 한 명인 류홍석 동지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환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노사과연 단행본의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1) 노사과연이 펴낸 단행본의 홍보를 회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학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 출신 학교 도서관, 소속 단체 등에 노사과연에서 나온 단행본의 구입을 추천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추천이 연구소를 살찌우고 올바른 입장과 내용을 더 많이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현재까지 노사과연이 펴낸 서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준식 옥중서한≫ (ISBN 978-89-956695-3-2)

     ― ≪노동자 교양 경제학≫ 제5판 (ISBN 978-89-93852-04-2)

     ―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 증보판 (ISBN 978-89-956695-2-5)

     ― ≪피억압의 정치학≫ (ISBN 978-89-956695-4-9)

     ― ≪섹스 피스톨즈 조니 로턴≫ (ISBN 978-89-956695-7-0)

     ― ≪노동사회과학≫ (ISBN 978-89-956695-9-4)

     ― ≪뜨로츠끼주의란 무엇인가?≫ (ISBN 978-89-93852-01-1)

     ― ≪진실이 밝혀지다: 쏘련 역사에 대한 거짓말≫ (ISBN 978-89-93852-09-7)

     ― ≪해뜨면 돌아가리라≫ (ISBN 978-89-93852-08-0)

     ― ≪천기를 움직이는 사람들≫ (ISBN 978-89-93852-06-6)

     ― ≪통일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ISBN 978-89-93852-07-3)

     ― ≪정말로 그들이 각성하길 바래?≫ (ISBN 978-89-93852-11-0)

(3) 노사과연의 책들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대 앞 ｢그날이 오면｣, 성대앞 ｢풀무질｣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6. 회원 / 독자 여러분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1) “생각하며 투쟁하는 노동자의” ≪정세와 노동≫이 회원/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쟁의 현장에서, 각자의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하시는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원고 분량 : 제한 없음. 단, ≪정세와 노동≫의 주요 꼭지(｢정세｣, ｢현장｣, ｢이론｣)에 싣고자 하는 글은 A4 5매에서 10매 내외.

(3) 보내실 곳

        ― 연구소 대표메일 (lodonghb@dreamwiz.com)

        ― CUG (http://lodong.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