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 제목 |
<편집자의 글> 고양되는 정세 |
| 글쓴이 |
권정기(편집출판위원장) |
E-mail |
send mail |
번호 |
135 |
| 날짜 |
2011-07-15 |
조회수 |
1736 |
추천수 |
112 |
| 파일 |
|
<정세> “당면 투쟁 점검과 향후 전망”에서는 6월 29일 “이명박 심판 범국민대회”,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김진숙 동지의 85호 크레인점거투쟁, 유성기업노동자들의 투쟁,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투쟁 등에서 대중투쟁이 발전ㆍ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7, 8월과 하반기 대중투쟁의 주요 고리로 노동법 투쟁을 설정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노동자와 민중들을 조직하고 정치적으로 무장시킬 수 있는 주요 고리는 반제투쟁이다. 현재 반제 투쟁의 쟁점으로 되고 있는 것은 미군기지에서 고엽제 매립사건이 폭로된 것, 그리고 한-미 FTA 비준거부의 문제,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반통일, 반북정책의 철회문제이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편집자 생각엔 이 부분에서는 김혁 동지의 “독자편지”에서의 다음 주장을 적용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노동자: 편집자) 정치 세력화는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맞서 단 한 곳이라도 힘을 집중해서 이를 돌파하고 그 기운을 전국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비로소 그 동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7월 9-10일 부산에서 힘차게 진행된 “희망버스투쟁”처럼, 정세의 초점으로 떠오른 한진중공업투쟁, 유성기업투쟁, 반값등록금 투쟁 등에 전국적 힘을 집중하여 이를 돌파함으로써 노동자와 인민대중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그 기운을 전국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명박퇴진 범민중투쟁’, 정치투쟁으로 상승시켜나가는 것이 그것이다.
<정세> <현장>에 실린 “2011년 반값등록금 투쟁의 성과와 가능성”, “대한민국만의 제주해군기지가 가능한가?(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설치 반대투쟁)” “한미SOFA 환경규정의 문제점과 극복 방향(미군 고엽제폐기 문제)”, “서울대 법인화 반대투쟁” 등의 글에서, 대중들의 투쟁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정세가 서서히 고양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2011. 7. 11.
편집출판위원장 권정기
|
|
|
우 156-060)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435번지 진안상가 나동 2층 (신주소: 노량진로 22길 33)
(전화) 02-790-1917 / (팩스) 02-790-1918 / (이메일) wissk@lodong.org
Copyright 2005~2024 노동사회과학연구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