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  동  운  동	기  타
1		■ 국가인권위원회의 <국내 체류 이주민의 사회복지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 중 30% 가량이 돈이 없어 식사를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2	■ 2013년 예산에서 학교비정규직 호봉제도입 예산이 전액 삭감 되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박근혜 정부에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 투쟁을 하겠다"고 밝힘. ■해고가 부당하다며 아파트 단지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민모(62)씨를 비롯해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 7명이 복직.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아파트 관리회사인 한국주택관리㈜와 협상을 벌인 끝에 복직희망자 7명 전원이 촉탁직으로 재계약했다고 밝힘.	■ 통계청의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빈곤율이 상용직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3	■대표적 노조파괴 사업장으로 알려 진 만도, 유성, 보쉬전장, 콘티넨탈노동자들이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 ■금속노조 대전충북, 유성기업의 사용자노조 설립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힘. 사 측의 개입으로 설립된 유성기업노조가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의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회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등 노조로서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주장. ■울산지방법원은 3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의 비정규직노조(지회) 사무실을 찾아 가처분 결정문을 유치송달하고 송전탑 아래 간판을 세워 가처분 결정고시를 게재. 해당 가처분 결정에 따라 당장 오늘부터 농성장 아래 천막에 대한 철거가 가능하게 됨. ■노동조합의 정상적 활동을 막기 위한 사용자의 공격적인 직장폐쇄가 위법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주 할머니가 이날 오후 1시4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34명 가운데 생존자는 현재 58명.
4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부 천일교통분회장 김재주 씨가 부당해고 철회외 민주노조 인정을 주장하며 전주시 덕진구 백제로변 야구장 30미터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들어감.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전국여성연대,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등 30여개 단체 대표들은 4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파괴 문제 긴급대응 비상시국회의’를 개최. 비상시국회의는 ‘다시 희망 만들기 희망버스’등 대외 투쟁을 시작할 계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4일 불법 정치자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홍사덕 전 의원에 벌금 3백만 원, 추징금 3천만 원을 선고. 또 홍 전 의원에 돈을 전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기업가 진모(58) 회장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 ■제2의 희망버스 격인 ‘다시 희망만들기 행사'를 앞두고 4일 한진중공업 사 측이 지역 일간지에 일제히 1면 하단 광고를 게재하면서 또다시 ‘외부세력 개입 중단’을 언급. 이에 대해 노조 조합원들은 일제히 사 측에 대해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비판.. ■4일 경기도 화성시의 A고교 교장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정보수집이 해당학생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
5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비없세)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가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한문 앞과 전국 각지에서 울산과 부산으로 출발. ■고 최강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조직차장을 추모하고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5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에서 열려. 이날 문화제에는 희망버스 참가자,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조합원, 시민 등 3,000여명(경찰 추산 추산 1,800명)이 참가.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임관혁)는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해 해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된 ‘고대녀' 김지윤(29)씨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힘. 형사소송법상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해야 하는데, 김씨의 표현은 주관적 평가이므로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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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는 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회사가 신규채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는데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을 시 오는 9일 오후 2시40분부터 2시간가량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 ■용산참사 4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용산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 조사위원회 설치, 용산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강제퇴거금지법제정, 용산참사 책임자 처벌 등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약속하라고 촉구.	■글로벌 제약업계 1위 회사인 ‘화이자'는 영업직 65명, 내근직 15명 등 총 80명을 조기퇴직 보상프로그램으로 감축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도 100명 규모의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한국 얀센'은 지난해 말 20명,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7월 20명, 바이엘은 100명을 감원하는 등 외국계 제약사의 인원 감축이 잇따르고 있음.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국정조사에 자신이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 “겨우 정상화 되어가고 있는 쌍용자동차에 기업경영 의욕을 떨어뜨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그렇게 되면 오히려 해고된 전 직원들의 복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힘. ■금속노조의 자료에 따르면 파업과 점거, 집회 등을 이유로 사 측과 정부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노동조합들에 제기한 손해배상 금액은 모두 905억 2백만원에 달했고 가압류 금액도 48억 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8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공무원노조 회복투)는 "공무원노조 해고자 137명은 10년 넘게 원직복직을 부르짖고 있다"며 "박 당선인은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조합관련 해직 및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권에 관한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키고 공무원노조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	■울산지법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울산공장 명촌 정문 주차장 철탑 주변 천막 농성장에 대한 퇴거조치에 들어가는데 이는 현대차가 제기한 업무방해 및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지난달 27일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임.
9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직 노동자 유모(49)씨가 높이 2.7ｍ의 호이스트(전기 리프트 장치)에 끈으로 목을 매고 자살을 시도. 동료 직원이 목을 맨 유 씨를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해 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부산대 분회는 대학 측과의 임단협을 타결하고 파업을 품. 양 측은 전업 시간강사의 강의료를 7만3천원, 비전업 시간강사의 강의료를 3만4천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시간강사의 학술활동비를 500만원 인상하기로 합의.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네 번째 취임식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하자 야권은 취임식을 연기키로 한 데 대해 반대 시위를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음. ■유럽연합이 발표한 사회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유로존에서는 1,882만 명이 실업상태에 있었으며 전년도보다 200만 명 증가한 상태. 유로존에서의 실업률은 11.8%며 실업률이 가장 크게 오른 국가는 스페인이고, 가장 심각한 실업상태에 있는 계층은 25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남.
1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일제고사에 저항해 파면당한 김영승 교사에 대한 3차 중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 ■쌍용자동차 기업노조와 회사가 3월1일부터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을 복직시키는 데 합의. 그러나 이번 복직 대상에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포함되지 않았고, 쌍용자동차는 회계조작 등과 관련된 국정조사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도 밝힘.	■서울시립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도입한 ‘반값등록금'을 올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올해 등록금 동결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가운데 서울시립대가 최초. ■국가인권위원회, 노사관계에 투입되는 경비업체가 노조 활동 채증, 조합원 강제 해산 등 경비업법의 규정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할 경우 행위자와 위탁시설주에 법적 책임을 묻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경찰청장에게 권고. 노사분규 현장에 투입된 경비원들이 폭력사태를 일으키고, 경찰이 이를 적극 제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인권위가 노동인권 개선 차원에서 이를 검토한 것.
11	■동의대 청소용역노동자 파업사태가 45일 만에 타결.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부산지역일반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동의대 측과 직접 교섭을 통해 용역금액 14.3%, 임금인상 금액 19.6%(약 20만 원 가량)를 보장하기로 약속하고, 주5일제 근로,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해서도 합의. ■16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경남진보교육의 출발과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를 강조하며 11일 출범. ■‘복지예산 횡령자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농아인 일동' 구성원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횡령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인 한국농아인협회 이아무개 씨를 엄벌하고 횡령 상황에 대해 전면 재조사하라고 촉구. ■‘재능교육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능교육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2013년 투쟁선포식’을 진행.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안양지역 고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안양지역 청소년의 66%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정해진 금액보다 적은 액수를 받은 청소년도 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밖에도 응답자 가운데 4명은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함.
12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명촌주차장 내 철탑농성장 앞에서 전국노동자결의대회를 열어 철탑농성 중인 노동자들에 연대를 다짐하며, 최근 진행된 현대자동차 사 측의 신규채용과 법원의 농성장 철거 가처분결정을 규탄. 한편, 울산지부는 철탑농성이 100일째 되는 오는 24일에 맞춰 지역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집회를 계획 중. 민주노총 또한 이 문제를 중심으로 26일 전국노동자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	■민주노총(비상대책위원장 백석근)의 직선제 관련해서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현 직선제 규약을 무시한 채, 간선제 규약개정안을 상정하려 한다며 좌파노동자회는 민주노총 점거농성을 예고.
13	■강정마을 주민들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위원에게 제주해군기지 공사 즉각 중단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계획 검증을 촉구.
14	■용산참사 4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사건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터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국민대통합을 위해서 국가폭력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	■전국금속노조 부양지부에 따르면, 사 측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조남호 회장 자택과 반경 500미터 이내의 장소에서 2인 이상의 시위를 금지해달라는 ‘출입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서울 서부지법에 제출. ■4대강조사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4대강 사업 낙동강의 일부 보에서 파이핑 현상 발생, 수문작동의 어려움, 바닥보호공과 물받이공 유실, 균열발생, 대규모 세굴발생 등과 같은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4대강사업 국민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전면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 ■경기진보연대는 “국정원이 수원진보연대 고문 이상호씨에 대한 불법적인 사찰과 미행을 부정하며 피해자를 범죄자로 몰아가는 행위는 또다른 국가폭력이자 인권 유린 행위”라고 규탄함.
15	■전국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관계 정상화를 비롯해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고자 복직 등 6대 요구안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 ■민주노총, KTX민영화저지와철도공공성강화를위한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참석자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민생과 국민대통합에 역행하는 민영화 중단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공항, 전기, 가스, 물, 의료를 재벌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지 말라”고 박근혜 당선인에게 요구.	■현대경제연구원 김광석 선임연구원이 ‘연초 식탁물가 급등과 서민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엥겔지수(소비지출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가 23.4%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MBC가 ‘100분토론' 대신 15일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김현희씨 인터뷰를 긴급편성. 노조는 ‘방문진의 결의에 따른 후속조치'라는 김철진 시사제작국장의 발언을 전하며 "이번 방송이 방문진의 공식 결정이 맞다면 이는 명백한 월권행위이며 불법행위"라고 비판.
16	■민주통합당 노웅래, 장하나 의원이 입수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이마트 내부 문건에 따르면, ‘무노조 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노동조합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을 불법사찰하고 퇴사를 유도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됨.	■취업포털 ≪사람인≫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청년층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응답자의 42.7%가 졸업 연기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남. ■강원도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인권을 포함한 ‘강원도 학교 구성원의 인권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 이날 도교육청이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학생의 머리와 복장 등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명문화함.
17	■공안당국이 경남에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민권단체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진보단체가 반발. 대구경북진보연대는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자 마자 공안탄압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규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농성 150일째를 맞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24시간 활동보조 보장 등을 촉구하는 시민 150명의 엽서를 인수위에 전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철회를 요구. 201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청구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당시 이 후보자는 반대의견을 낸 바 있음.
18	■울산지방법원은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 철탑농성장 철거 시도에 이어 현대차 비정규직 철탑 앞 천막 농성장 철거에 나섰으나,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저항에 막혀 무산됨.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이명박 정부의 핵심사업인 4대강 사업 감사를 벌인 결과 “설계부실로 총 16개 보 중 11개 보의 내구성이 부족하고, 불합리한 수질관리로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한편 비효율적인 준설계획으로 향후 과다한 유지관리비용 소요 예상”된다고 밝힘. ■국토해양부가 홍수 위험 등을 제대로 따져 보지도 않은 채 강파닥을 파내는 준설작업을 벌이면서 세금을 낭비하고, 낭비한 이 세금은 고스란히 건설사들의 이익으로 돌아간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결과 밝혀짐.
19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용산참사 4주기 추모집회에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00여명(경찰 추산 1300여명)이 참석해 용산참사 진상규명과 구속자 석방 등을 요구. 유족 등은 추모집회에 앞서 참사 현장인 용산구 남일당 건물 터에 모여 서울역광장까지 행진. ■민주노총 지역노동조합 보건분과는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노조원 50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들은 보건소 방문건강 간호사 해고를 철회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	■ 말리 북부 반군이 장악한 주요 지역에 대해, 프랑스군이 공습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성명을 통해 니오노 도심 시민에 대한 말리 정부군의 심각한 학대와 살인이 자행됐다며 “프랑스와 (서부) 병력뿐 아니라 말리 당국에 모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극도의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힘.
20	■마석 모란공원에서 용산참사 유가족과 시민,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모여 용산참사 열사 4주기 추모제 개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정책 총괄 조정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학부모가 원하는 청소년 정책과 실제 정부가 투입하는 정책 예산 순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남. 별도의 총괄기구(콘트롤타워) 없이 각 부처에서 청소년 정책을 산발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정책 수요와 예산 투입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
21	■직원들을 불법 사찰해 물의를 빚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사내 하청업체에 생긴 노동조합 와해에도 관여했다는 정황이 포착. ≪프레시안≫은 21일 노웅래·장하나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문건을 토대로 이마트 측이 하청업체 ‘미트원’에 설립된 노동조합 "와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 ■재계약을 앞두고 150여명의 해고자가 발생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충남세종지부는 지난 2일부터 충남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24일 집중집회를 열어 해고자 원직복직을 촉구할 예정.
22	■정부가 22일 오전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을 거부하자, 택시업계는 즉각 비상체제에 돌입할 것을 결정. ■민주노총 산하 서비스연맹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노조탄압대응을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를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직원들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이마트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 ■금속노조가 지난해 직장폐쇄와 용역투입으로 논란을 빚은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 사태와 관련해 창조컨설팅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에서는 쌍용차가 정상적으로, 자율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며 "쌍용차 국정조사는 지금 시점에서 실시돼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힘. ■KAL858기 폭발사건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인수위원회 앞에서 KAL기 폭발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엶.
23	■쌍용차 노동자들의 철탑농성 등을 다룬 KBS <다큐멘터리 3일>이 방송전 강도 높은 사전심의를 거친 것으로 드러나 논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해고사태에 대한 해결과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길거리 농성에 돌입.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차량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메트로의 식당, 매점, 목욕탕 등에서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새해부터 집단 해고됐다"며 "서울메트로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해고를 철회하고 즉각 원직으로 복직시켜 달라"고 촉구.	■수원진보연대 고문인 이상호(52)씨는 23일 오전 “국정원 직원들이 직권남용을 금지한 국가정보원법을 위반하고 저를 미행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원세훈 국정원장, 국정원 경기지부장, 국정원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이씨는 고소장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은 국정원 직원 문모씨로 하여금 직권을 남용하여 저를 미행, 도촬하여 제 권리 행사를 방해하도록 지시하거나 이를 직무상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함. ■미국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 노동자 노동조합 가입률은 전년도에 비해 11.8% 줄어든 11.3%으로 나타남. 이러한 수치는 76년 만에 사상 최저치라며 노동조합 가입률 축소는 위스콘신 주의 공공부문 노동자에 대한 단체교섭권 박탈, 인디애나와 미시간 주에서의 노동조합과 노동조합비 징수 의무 사항 폐지 등 최근 각 주의 노동조합에 대한 공격 아래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
24	■행정안전부가 지난 17일 부산시와 각 구·군에 민주노총 부산본부 선거 참여를 금지시키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자, 민주노총은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명백한 노조탄압 행위”라며 강력 반발. ■KTX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 대책위는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민영화 반대 서명지 및 철도발전 제안서를 전달.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지난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5년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생활을 했던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원 직선제 2년 유예안'을 통과시킴. 민주노총은 이제 오는 2월말이나 3월 중순 간선제 방식으로 임원을 선출할 예정.
25	■전국언론노동조합,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종편 승인자료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쌍용차노조 조합원 불법연행에 항의하다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것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권영국(50) 변호사에게 1심 처럼 무죄를 선고.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와 하청업체협의회는 징계해고자 6명과 계약해지자 9명 등 총 15명을 2월 1일부터 부평공장 내 협력업체로 단계적 복직시키는 방안에 합의.	■경기도교육청은 혁신학교 시즌2의 업무계획에서 2015년 경기도 내 초등학교 80%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정기 일제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교사가 수업진도에 따라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교사별 평가제를 시행예정이라 밝힘. ■그리스 정부는 임금삭감에 맞서파업한 지하철 노동자에 대해 군사독재 아래 제정된 비상조치법을 적용해 그리스 경찰 특수부대를 투입하고 강제 해산시킴. 그러나 아테네 근거리교통 노동조합은 이주 초까지 시내 교통을 완전히 정지시키겠다고 밝혔고, 전차와 버스 노동자들도 연대 파업을 감행. 노동조합연맹 GSEE도 24시간 추가 파업을 위한 준비를 속개
26	■정리해고․비정규직․노조파괴 긴급대응 비상시국회의는 26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 울산으로 향하는 희망버스를 출발. 이들은 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 등이 60여일째 철탑농성 중인 쌍용차 평택공장, 울산 현대차 농성장에서 결의대회와 문화제 등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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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한국전력이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히자 밀양송전탑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은 송전탑 공사가 재개될 경우 목숨을 걸고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실은 “28일 발생한 삼성반도체 불산 누출 사고가 무려 25시간 동안 은폐되었다.”고 밝힘.
29	■압구정동 구 현대아파트노조의 한모 위원장은 건물관리의 외주용역화에 반대하며 아파트 단지 안의 약 70m 높이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들어가자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노조와 입주자 대표회의 간의 협상이 9시간 만에 타결 됨. ■이마트 정상화 촉구 공동대책위원회(이마트공대위)는 ‘노조 사찰 문건'의 공개로 직원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 그룹과 이마트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고발함.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2200여 명에게 조직위원회에서 위치추적 단말기를 소지하도록 한 사실이 밝혀져 인권침해 논란.
30	■금속노조가 30일 △정리해고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노조파괴 분쇄 등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파업에 돌입, 이에 따라 금속노조 전 사업장 확대간부 및 현안투쟁사업장 전 조합원은 이날 주야 4시간 파업에 참여.	■화성 반도체 사업장 정문 앞에서 2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전자는 27일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하고, 사고의 책임을 숨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규탄
31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는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송전탑 공사 중단 요구 릴레이 단식농성’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개최.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비정규직 계약해지 사유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 이는 학교가 2년 이상 일한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꺼려 1~2년 단위로 부당 해고를 하는 경우가 잦다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문제 제기에 따른 것. ■이충연 용산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용산참사 구속자 5명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특별사면으로 출소.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의 시신이 반나절 이상 공장에 방치된 상태에서, 경찰과 회사 측이 시신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조차 거부. 심지어 경찰은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인근에서 최루액 등을 사용해 집회 참가자들을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강서 열사 유족이 폭력을 당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고, 이들은 시신 옆에 기름종이와 석유를 두고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