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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노동 - < 긴급정세칼럼>
제목 <편집자의 글> 혁명적 낙관주의
글쓴이 권정기(편집출판위원장) E-mail send mail 번호 169
날짜 2013-02-12 조회수 1710 추천수 75
파일  1360623927_혁명적 낙관주의.hwp

  













≪현장≫











≪현장≫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기아차 비정규직 故 윤주형 조합원> 은 지난 1월 28일 자살한 해고노동자 윤주형 씨가, 2012년 7월 17일 재능교육지부 시청사옥 앞 농성장에서 진행했던 재능교육투쟁 거리 강연, ‘기아차 해복투 용감한 4총사 “이동우는 우리 조합원이다”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 측뿐만 아니라 정규직 노조에 의해서도 공격당하고 고립되는 서글픈 현실이 기록되어 있다. 왜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투쟁하는 이들에게 현재 상황이 얼마나 힘에 겨운 것인지 짐작케 해준다.





<범민련 남측본부 구속인사들을 소개합니다>을 범민련에서 투고해 주셨다. 노수희 부의장, 원진욱 사무처장, 최동진 편집국장이 구속 중이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이론≫ <“교육문제”에 대하여>에서는 노동자계급이 “교육문제”를 바라보는 원론적 시각을 정리해 보았다. 그동안 연재된 김태균 동지의 <노동자 교육 이야기>에서 거론된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번역≫<GM노동자 수호를 위한 국제 선언>에서는 자본의 세계화가 노동자의 세계적 연대투쟁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세계에 걸친 GM노동자들의 힘찬 연대투쟁을 기대해 본다.





<제국주의자들이 시리아를 전면전으로 위협하다>에서는 세계대공황이 초래하고 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고발한다. 세계적 수준에서의 반전운동을 중심으로 한 반제국주의 전선의 구축이 절실하다. 





<인도독립투쟁의 역사(12)>는 이병진 동지의 노고로 이어가고 있다.





<스딸린 바로 보기(13)>은 수회에 걸쳐 “대숙청”을 다루고 있다. 당 내부에 얼마나 많은 반혁명세력이 존재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이 이후 쏘련붕괴의 주요한 이유의 하나였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회원마당≫ <그대들의 아름다운 갈등을 위하여>는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려는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하는 글이다. 무척 고통스런 시기이다.





<여물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해>에는 일상을 바라보는 배은주 회원의 차분한 시선이 인상적이다. 자주 투고해 주시길 기대한다.





≪노동정세일지≫ 1월부터 연구소 상근을 시작한 유재언 동지가 작성했다.





≪자료≫ <대통령 선거 후의 한국의 상황> 채만수 소장이 지난 1월 19일, 연구소와 교류하고 있는 도쿄의 ‘활동가집단 사상운동’에서 진행한 강연 원고이다. 현재의 한국 상황을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동자들의 자살이, 여기저기서 고공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6일에는 파업투쟁 1881일을 넘겼다는 재능교육노조 조합원 2명도 혜화동성당 종탑에 올랐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개개의 투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물론 중요할 것이다. 타협을 일삼는 노사협조주의자보다, 비타협적인 투사가 백배는 더 위대하다. 그러나 싸움에는 상대가 있다. 그래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라고들 한다. 또 모든 싸움에 목숨을 걸 필요도 없다.





소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 있는 소중한 투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원대한 계획,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윤주형 동지가 말했다는 착취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아니 착취를 폐지하기 위한 투쟁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면, 굳이 그 현장은 공장만일 수는 없다. 자본주의 사회전체가 착취와의 투쟁의 현장이다.





노동자가 “돌아갈” 곳은 없다. 우리는 오직 해방을 위해 전진할 의무만이 있을 뿐이다. 혁명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매시기의 작은 투쟁의 목표를 거기에 종속시켜야 한다. 작은 투쟁에 모든 것을 걸지 말자. 그것은 혁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소모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소중한 역량을 보존하자. 좀더 유연해지자. 혁명적 낙관주의를 견지하자.










2013. 2. 11.





편집출판위원장 권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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